
15시간 전
『여주FC를 응원하며~』 시민의 함성이 함께한 열정의 경기장
여주시민기자단|황영미기자
2025 K3리그, 여주FC VS 대전코레일FC의 8라운드 경기가 5월 9일 5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K3리그는 전국 15개 팀이 홈-어웨이 방식으로 11월까지 총 30라운드를 치러 순위를 가리며, 최종 우승팀은 K2로 승격한다.
여주FC는 현재 4승 1무 2패의 전적으로 15개 팀 중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주종합운동장을 들어서는 길에는 여주를 방문한 축구인들을 환영하는 현수막과 자랑스런 여주FC 선수들의 브로마이드가 줄지어 걸려 있어 경기 분위기를 돋우었다.
비가 내리는 중에도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응원을 나와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선수들의 표정에서는 승리를 향한 굳은 의지가 엿보였다.
Ⓒ 여주시민기자 황영미
음악이 울리고 관중의 우렁찬 박수 소리와 함께 여주FC와 대전코레일FC 선수들이 경기장에 입장하기 시작했다.
Ⓒ 여주시민기자 황영미
Ⓒ 여주시민기자 황영미
전반전이 시작되자 여주FC는 3-4-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대전코레일FC의 골문을 향해 수차례 강한 압박을 이어갔다. 곧 골이 터질듯한 분위기에 관중들은 응원가로 화답했다. 하지만 여러번의 기회가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은 아쉬움을 남긴 채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 3분, 대전코레일FC의 선취골이 터지자 흐름은 역전되었다. 여주FC 진영에서 상대 팀의 거센 공격이 이어졌다.
이에 관중은 다시 여주FC 응원가를 부르며 선수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었다.
Ⓒ 여주시민기자 황영미
Ⓒ 여주시민기자 황영미
우리의 여주FC 선수들은 다시 여러 차례 상대에게 역공을 펼쳤으나, 끝내 득점으로 연결은 되지 않았다.
아쉽게도 0:3으로 패한 경기였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들에게 관중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 여주시민기자 황영미
경기가 끝나고 심봉섭 감독은 선수들을 다독여 주었고, 군입대를 앞둔 김성현(DF12번) 선수와 아쉬운 송별의 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있었다. 김성현 선수가 무사히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
한편, 여주FC는 오는 14일(수) 가평 조종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하여 군포시와 첫 경기를 치른다.
여주FC는 경기도 2부에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도민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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