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는 연등 행사
여주시민기자단|황영미기자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기념하는 연등 행사가 지난 4월 27일에 여주시청 앞마당에서 열렸다.
불교계 원로들은 물론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한 많은 지역 인사들도 참석하여 ‘부처님오신날’을 축복하고 함께 기뻐했다.
식전 행사로는 우리의 전통 춤인 부채춤과 살풀이춤, 흥겹고 경쾌한 경기 민요,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영산재가 펼쳐졌고, 이어 법요식이 시작되었다.
윤탑 스님의 개회선언으로 법요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 여주시민기자 황영미
Ⓒ 여주시민기자 황영미
부처님께 드리는 육법공양이 올려졌고, 군악대와 성주사 합창단의 찬불가가 아름답게 울려 퍼졌다.
여주 불교 발전에 공로가 큰 분들께 드리는 표창장 수여의 시간도 있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박두형 여주시의장, 박병옥 노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우수한 여주 지역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되었다.
지행 스님은 “예수의 말씀과 부처님의 말씀이 다르지 않다. 마음이 청정해야 예수님과 부처님을 만날 수 있다”고 법어를 설파했다.
Ⓒ 여주시민기자 황영미
관불의식을 마친 뒤, 군악대의 장중한 연주로 제등 행렬의 행진이 시작되었다.
시청 앞부터 경찰서 앞까지 정성스레 연등을 든 수많은 불자들의 행진이 이어졌다.
길가에 늘어선 시민들은 손을 흔들며 연등 행렬을 촬영했고, 연등 행진 중인 불자분들도 손을 흔들어 화답하며 함께 즐거워했다.
Ⓒ 여주시민기자 황영미
행렬은 경찰서 앞을 돌아 다시 시청까지 행진하였고, 성주사 합창단의 합창을 끝으로 연등 행사를 무사히 마무리 했다.
어둑해질 무렵, 돌아오는 길에 야간 조명으로 빛나는 출렁다리가 눈에 들어왔다. 잠시 내려 한 컷 촬영하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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