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여행] 6/1일까지 화기사용 금지 ‘신촌유원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 왔는데요.

무료 캠핑장인 신촌유원지가 있는 신촌마을은

고령군 쌍림면 신촌리에 있는 성산 전씨 집성촌이라고 합니다.

신촌유원지 안으로 들어가기 전

만대산과 노태산이 우뚝 솓아있는 멋진 풍경과

신촌교 아래로 묘산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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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길은 신촌유원지 캠핑장 앞으로 흐르는 안림천과 만납니다.

신촌마을은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 바로 옆에 인접해있어 도로 사이로 경상북도와 경상남도로 나뉩니다.

신촌마을과 신촌유원지로 들어가는 신촌교를 차로 건너가보았습니다.

신촌유원지 입구로 들어서니 캠핑카, 카라반 출입 금지라고 안내되어 있었어요.

고령 신촌유원지 캠핑장 :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 144-1

캠핑장 주차장은 주차공간이 많아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도 충분하답니다.

주말이나 여름철이 되면 이 주차장 안으로 차가 가득한 인기있는 캠핑장이랍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산과 안림천이 흐르는 풍경도 멋집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이곳도 화기 사용 금지 문구가 보이는데요~

25년 6월 1일까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단계로 산불예방을 위해 신촌유원지 모든 화기 사용을 금지한다고 합니다!

날씨가 조금 풀리자 신촌유원지에도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이 보여요~

안전을 위해 환경지도 요원분들이 상주해 계셔서 더욱 안심하고 캠핑을 즐길 수 있답니다~

신촌유원지 안으로도 벚꽃나무도 몇 그루 심어져있어 봄기운을 느낄 수 있었어요.

벚꽃의 꽃말은 아름다운 정신, 정신적 사랑, 삶의 아름다움으로 만개한 새하얀 벚꽃을 보니 너무 아름다웠답니다!^^

유원지 편의 시설로 새로 리모델링한 화장실과 분리수거장이 있어 캠핑을 하며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점 앞으로 개수대가 설치되어 있어 설거지 등을 할 수 있었고,

매점에서는 컵라면, 물, 캠핑에 필요한 물품 등을 편하게 구매할 수 있답니다.

평상도 대여가 가능하여 텐트가 없을 때 이용하기 좋아 보이네요~

이곳은 급격한 수심 변화로 위험하므로 물놀이 시 주의하라는 경고 문구가 보이는데요.

인명구조함도 함께 있어 사고 발생 시 구조장비를 활용하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위급 시 사용하도록 구명조끼 보관함에 구명조끼가 잘 구비되어 있었어요.

멸종 위기 야생생물 1급 꼬치동자개 복원지 표지판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꼬치동자개는 메기목 동자개과 동자개 속에 속하는 육식성 민물고기,

한반도 고유종으로 낙동강의 지류에 서식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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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 가는 멸종 위기 담수어류인 꼬치동자개를 복원하고자 인공증식된 개체를 방류한 곳으로

하천 생태계 보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는 문구였습니다.

안림천이 흐르는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어 더욱 힐링 되는 장소에요.

적당한 수심에 물속이 훤히 비치는 깨끗한 물이 흐르고 있었고,

날씨가 더 따뜻해지면 돌계단 아래로 내려가 간단하게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답니다.^^

캠핑을 즐기며, 산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길도 캠핑장과 안림천 사이로 이어져있습니다.

따뜻한 봄, 물 맑고 공기 좋은 신촌마을 안 신촌유원지 캠핑장에서 안전하게! 봄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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