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스매시의 향연 제28회 대덕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

힘찬 스매시의 향연 제28회 대덕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

대덕문화체육관에서 26일과 27일 이틀간 제28회 대덕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생활체육을 통해서 일상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는 대덕구의 배드민턴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선수들은 평소 구슬땀 흘리며 연습했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대표적인 생활체육 중 하나인 배드민턴은 다양한 대회가 개최되고 있고, 클럽도 비교적 활성화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수준 높은 경기력을 뽐내며 흥미진진한 승부를 펼쳤습니다.

기민하게 팀원과 사인을 주고받으며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환상적인 호흡을 완성하기 위해서 얼마나 큰 노력을 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찬스볼을 기다렸다가 멋진 힘찬 스매시를 날리는 선수들의 모습은 박수가 절로 나왔습니다. 경기 중에서 가장 빠른 공을 만날 수 있는 스포츠가 배드민턴이라고 합니다. 대덕구청장이 배드민턴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공도 역시 엄청난 속도로 날아갔습니다.

이런 박진감과 속도감이 배드민턴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치열하게 공이 오가는 랠리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승부를 마무리하는 멋진 점프 스매시는 보는 이들의 속을 시원하게 해줬습니다.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보면서 제대로 배드민턴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덕구에는 비교적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관과 시설이 존재하기 때문에 관심 갖고 도전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식도 매력적이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서 복식경기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서로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하나의 팀으로 완성된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정말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경기 중간중간 서로가 힘을 낼 수 있도록 독려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