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한밭수목원 '장독대정원과 함께하는 봄꽃축제'를 소개합니다!
대전의 봄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봄 나들이 가기 딱 좋은 날씨인 지금, 한밭수목원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월 2일(금)부터 5월 25일(일)까지 한밭수목원에서 형형색색의 봄꽃과 전통의 미가 어우러진 '한밭수목원 장독대정원과 함께하는 봄꽃 축제'를 진행합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사색을 즐기고, 가족·연인과 함께 추억도 남길 수 있습니다. 5월 봄날의 따스한 햇살을 고스란히 품은 한밭수목원의 축제 현장을 소개해드릴게요.
한밭수목원은 대전 엑스포다리와 연결되어 있으며, 동원과 서원으로 나뉘어 다양한 테마정원을 품고 있는 시민들의 휴식처입니다.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어 평일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이죠. 특히 요즘처럼 따뜻한 날씨엔 나들이객, 사진작가,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로 북적입니다.
전통과 봄꽃의 조화, 장독대정원과 함께하는 봄꽃축제로 오세요. 이번 봄꽃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장독대정원'입니다. 장독대를 중심으로 조화를 이룬 계절꽃들이 배치되어 있어, 마치 전통 한옥마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요.
특히 장독대 주변으로는 팬지, 데이지, 비올라, 튤립 등 다양한 봄꽃들이 화사하게 피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았습니다. 장독에 심어진 다양한 식물들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어 동선따라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사진을 남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요즘은 어디를 가든 사진 한 장 안 남기고는 돌아올 수 없죠. 한밭수목원은 단순히 예쁜 꽃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풍경을 살린 공간 연출이 탁월해요. 장독대정원은 물론이고 주변 산책로, 연못, 그리고 미술관과 이어지는 길까지도 봄의 색을 입고 있어 어디서 찍어도 엽서 같은 풍경이 담깁니다.
또한, 정원 곳곳에 숨겨진 작은 꽃길과 나무 벤치 등은 잠시 쉬어가기에 딱 좋은 명당입니다. 햇살 좋은 날, 책 한 권 들고 가도 좋을 것 같아요.
지금 한밭수목원은 가족 나들이, 봄 소풍 코스로도 제격이에요.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았는데요, 도심 속이지만 도심 같지 않은 푸르름 덕분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한밭수목원 옆으로는 대전시립미술관, 한밭도서관, 엑스포시민광장 등 다양한 문화공간도 연결되어 있어 하루 코스로도 손색이 없어요.
봄은 짧고, 꽃은 더 짧아요! 지금이 아니면 보기 힘든 생생한 봄 풍경. 장독대와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봄꽃정원은 4월 중순부터 5월 까지 절정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평일에는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주말에는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하는 생동감 있는 분위기 속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어요. 한밭수목원은 반려동물 동반이 제한되는 구간도 있으니 방문 전 확인은 필수. 도심에서 가까우니 잠깐의 여유가 생긴다면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대전 시민이라면 꼭 한 번, 아니 두 번 가야 할 봄꽃 명소인 한밭수목원은 단순한 식물원 그 이상으로, 시민들이 사계절 자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특히 ‘장독대정원과 함께하는 봄꽃축제’는 대전의 전통과 자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귀한 경험이었어요. 다가오는 주말, 봄바람 따라 어디 갈까 고민 중이시라면, 오늘 소개한 한밭수목원 봄꽃축제를 봄 나들이 코스로 선택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따뜻한 햇살, 예쁜 꽃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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