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서포터즈] 가정의 달 가족 문화 나들이 추천! 오감만족 비언어극, 난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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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서포터즈]

가정의 달 가족 문화 나들이 추천!

오감만족 비언어극, 난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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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칠곡 향사아트센터에서 열린

신나는 난타 공연을 관람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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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라

가족들과 함께 정말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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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없이 오직 소리와 움직임만으로 구성되어 있어

국적이나 언어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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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공연인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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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요리사가 즐겁게 요리를 시작하는데,

갑자기 등장한 지배인이 예고도 없이

“결혼식 파티를 준비하라!”는 명령을 내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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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 인절미, 크림 케이크까지!

요리 목록은 끝이 없고,

설상가상 낙하산 인사로 등장한 ‘매니저의 조카’는

눈을 뗄 수 없는 사고뭉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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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시간은 단 ‘한 시간’!

과연 이들이 이 미션을 어떻게 완수해 나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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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가 이어져

웃음과 감탄이 끊이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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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중간에는 관객이 무대에 올라 배우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는 즉석 참여 코너도 있었는데요.

공연의 재미가 2배가 되는 특별한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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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이 열린 향사아트센터는

칠곡군 석적읍에 위치한 지역 문화 예술의

중심 공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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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곳은 국악 교육의 선구자이자

국악의 어머니로 불리는 향사 박귀희 선생님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매우 의미 있는

문화공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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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희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로,

우리 국악의 현대화와 대중화에 큰 족적을 남기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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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분의 예술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이 센터가 조성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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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옆에는 박귀희 명창께서 운영하시던

운당여관의 현판 이름인 ‘향사산방’을 따서 만든

전시실도 마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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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실에는 명창의 73년 국악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가야금과 무대 의상 등

다양한 유품들도 전시되어 있어

공연 외에도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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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특별했던 난타 공연,

소리와 리듬, 웃음이 함께한 멋진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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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국 국악의 큰 어른을 기리는

향사아트센터의 의미까지 더해져 더없이 풍성하고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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