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여행 ]

괴산군 가볼만한곳

보호수들이 너무나 멋진 괴산 향교

충북 괴산군 향교길 23에 위치한

괴산향교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멀리서부터 보이는 입구양쪽을 지키고 있는

커다란 나무가 너무 멋졌습니다.

괴산 향교를 지키고 있는 느낌마저 들었어요.

완연한 봄을 알리는 초록으로 물든 보호수와

고풍스러운 향교의 모습이 참 잘 어울렸습니다.

괴산향교는 충북 괴산군 괴산읍에 있는

조선시대의 향교입니다.

1981년 12월 26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보면 비석들과

괴산향교 하마비가 있습니다.

하마비는 이 곳에서부터 말에서 내리라는 표지석으로

세월의 흐름을 따라 많이 흐려졌지만 그대로 더 귀해보였습니다.

이것이 하마비라는 설명해 두었습니다.

홍살문을 지나 하마비를 지나 올라가면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것이 보호수들입니다.

진짜 울창하면서 신비스럽기까지합니다.

얼마전까지는 앙상한 나뭇가지만 있다가

이렇게 봄을 알리는 소리에 깨어나서

그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예쁜 꽃들이 피어난 곳 앞에 벤치가 있어요.

꼭 일부러 포토존을 만든 거 같습니다.

보호수가 한 그루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괴산충효서당이 있는 곳에도 멋지게 서 있습니다.

향교는 조선시대 지방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했던 곳입니다.

괴산 향교는 대성전, 동묘, 서묘, 내삼문,

동재, 서배, 화장실, 명륜당, 사주문, 괴산충효서당,

홍살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괴산 향교 건물의 배치는 전학후묘로

앞에는 유교 교육을 위한 강당인 명륜당과

학생들의 거처인 동재와 서재가 있습니다.

괴산 향교는 조선 초기의 괴산군의 북쪽에

처음 지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 후 중종 16년(1531)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습니다.

여러 차례의 중수를 거쳐 오다가

1918년에 대성전,명륜당을 완전히 보수하여

오늘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합니다.

괴산 향교 중간에는 내삼문을 두었고,

그 뒤편에는 문묘인 대성전이 있어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봄,가을로 제향을 받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갑오개혁으로 근대 교육이 실시되자

점차 교육기능은 없어지고

문묘의 제향만이 남아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괴산군에 위치한 조선시대에 지방 교육 기관

괴산향교에는 정말 멋진 보호수들이 있습니다.

보호수들이 너무나 멋진 괴산 향교

이 계절 방문해 보심이 어떨까요?


※찾아오시는길

괴산 향교 : 충북 괴산군 괴산읍 향교길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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