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개장했다는 울산 남구 핫플이자 행정안전부 지정 대한민국 8호 야시장인 수암 한우 야시장을 다녀왔습니다.

마침 아이들 휴일 기간도 길고 해서 연휴 기간 동안 몸보신해 주려고 방문해 봤지요~ 온 가족이 오래간만에 시장 데이트해 봅니다.

수암상가시장 인근에 주차해놓고 도보로 걸어서 서문으로 향했습니다.

서문으로 가는 길에는 수암 유료주차장도 있어요. 단, 제휴병원이나 제휴 상점은 상점에 차량번호 말씀하시면 출차전 할인 적용 가능합니다.

시장 안에는 수암 공영주차장도 있으니 편의를 보시고 주차장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장 내에 있는 수암 공영주차장 1층에는 자동심장충격기 있으니 위치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 남구 블로그 기자단을 하면서 수암한우야시장을 알고 좋아서 개장하면 방문해야지 했는데~

5월 첫 번째 토요일에 한우 구매하러 수암한우야시장에 방문해 봤습니다. 불토에 방문했고 저희는 6시 30분 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어요~

시간이 좀 있어서 아이들 간단하게 먹을 간식거리를 찾아 시장을 걸어 다녔네요~ 수암한우야시장 서문으로 입장하면 바로 큰 한우 판매점이 나옵니다.

아이들이 시장 도착하기 전까지 공 찬다고 체력을 많이 써서 일단 아이들의 허기진 배를 채우고자 각자 먹고 싶은 간식 하나씩 골라봤는데요~

찹쌀 꽈배기부터 도장 깨기 했습니다.

분식도 한 접시씩 했네요~ 시장만 오면 없던 식욕도 생기는 것 같아요!

저희가 간식을 먹고 있는 동안 한우구이 매대와 먹거리, 수공예품의 매대가 차려지고 있었어요!

매대의 먹거리를 이용하시고 싶으신 분은 6시 30분 이후에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간식 먹고 어떤 한우를 살까 보고 있었는데~ 수암한우야시장 소~확행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네요!

모든 상정이 하는 건 아니고 이렇게 이벤트 한다는 안내가 붙어있는 곳만 가능하답니다!

저희 아이들 룰렛 이벤트 참가하고 싶대서 이번에는 수암상가시장 한우 SALE 판매장을 이용했습니다.

룰렛을 돌렸는데 젤리가 나왔습니다! 하하하~ 질 좋은 한우도 구매하고 이벤트도 하고 1석2조네요!

아이들 먹일 한우 꽃등심과 갈빗살, 살치살로 구매해왔습니다. 젤리와 함께요^^

먼저 꽃등심부터 구웠습니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꽃등심이었어요~ 입에 넣자마자 엄청 부드럽더라고요!

꽃등심 한 접시 후딱 먹고 살치살을 구웠습니다.

지글지글 굽는 소리가 더 맛깔스럽게 만들어주네요!

아이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는데요~ 이번에 구매한 한우는 양이 많지는 않았는데요~

시장에서 간식으로 먹은 게 있어서 이 정도 양으로도 충분히 배가 불렀답니다.

수암한우야시장에서 2-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한우 너무 잘 먹었습니다.

수암한우야시장은 6월 21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6시 30분~10시 30분 4시간 동안만 운영합니다.

7~8월은 쉬고 하반기는 9월 1일에 다시 개장해 11월 2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불금 불토에는 수암한우야시장에서 모임 하는 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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