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기자단|허돈 기자

- 가수 춘길, 여주시 홍보대사 위촉…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앞장선다 -

이충우 여주시장과 가수 춘길 ⓒ 허돈 여주시민기자

2025년 4월 15일 오후 4시, 여주시청 시장실에서 트로트 가수 춘길(본명 김종범)이 여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여주 출신으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그가 이제는 ‘여주 알리미’로 나선 것이다.

이날 위촉식은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를 앞두고, 여주의 정체성과 따뜻한 지역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춘길(본명 김종범)은 가남초, 여주제일중, 여주대학교를 졸업한 지역 인재로, 2005년 ‘사랑인걸요’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그는 TV조선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대중에게 감동을 전하며 이름을 알렸고, 2024년 <미스터트롯 스튜디오>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의 섬세한 감성과 탄탄한 실력은 여주 시민들에게 큰 자긍심으로 안겨주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과 가수 춘길 ⓒ 허돈 여주시민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은 위촉패를 수여하며 “여주시 출신으로서 고향을 잊지 않고 여주를 위해 기꺼이 홍보대사 역할을 맡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여주의 관광과 문화,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수 춘길 역시 “고향 여주를 대표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 무대 안팎에서 여주의 매력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간담회 ⓒ 허돈 여주시민기자

위촉식은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고, 춘길의 가족과 팬클럽, 시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응원과 대화를 나눴다. 특히 팬클럽 회원들은 ‘여주시 자랑 하나 더 추가요’, ‘춘길이 간다 여주시 알리러!’, ‘사랑인걸 여주인걸 춘길인걸’ 등 손팻말을 들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팬클럽 측은 5월 1일 예정된 여주시 행사에 부스 설치 및 좌석 확보를 요청했으며, 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여주시 관계자는 “향후 축제, 공연, 홍보 영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춘길 씨와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과 가수 춘길 ⓒ 허돈 여주시민기자

이번 위촉은 단순한 명예직을 넘어, 지역과 예술이 만나는 상생 모델로서 의미를 더했다. 여주시의 문화·관광 활성화는 물론, 시민과 예술가 간 교감을 이끄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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