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기자단|변정아기자

여주시 상징물 정비를 위한 기본조사·분석 용역 중간 보고회 참석기

도시 상징물 정비와 캐릭터 개발로 새로워지는 여주

여주시 상징물 정비를 위한 기본조사 및 분석 용역 중간 보고회 현장 Ⓒ변정아 여주시민기자

지난 4월 21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여주시 상징물 정비를 위한 기본조사 및 분석 용역 중간 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여주시 상징물 정비를 위한 기본조사 및 분석 용역'의 일환으로, 여주시의 도시 브랜드와 캐릭터 개발 방향을 함게 모색하는 자리였다.

보고회에서는 여주의 대표 자원인 세종, 쌀, 도자기, 남한강을 재조명하고, 도시의 정체성을 담은 두 가지 브랜드 슬로건인 ‘세종의 재해석’‘아름다운 땅’을 제안했다. 앞서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젊은 세대도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이어, 이번에는 다양한 슬로건 개선안이 발표되었다. 예를 들어, “세종을 만나다. 여주에 반하다”, “ㅅㅈㅇㅈ”, “세종의 길, 대왕의 꿈”, “여주℃”, “세종의 정원, 여주”, “멈춘 듯이. 열린 듯이. 여주시” 등의 제안이 있었다.

여주시 시민 1,333명과 타지역 주민 3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현재 상징물이 여주시를 잘 표현하고 있다는 의견과 함께 세종대왕을 대표 상징으로 선택하는 데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다른 지자체 사례 발표와 도시정책개발, 산업디자인, 브랜드 개발 전문가들의 의견도 함께 공유되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 발표회를 맡은 브랜뉴주식회사 유상욱 대표는 캐릭터에 스토리를 담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종에 대한 다양한 지식, 사료 등을 바탕으로 학술적 연구가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오래된 로고의 변화 필요성을 언급하며 사용이 편리한 캐릭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의견을 발표하고 있는 임명진 여주시도시공사장 Ⓒ변정아 여주시민기자

이번 중간 보고회는 여주시의 전통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도시의 매력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여주시가 어떤 새로운 키워드로 지속적인 브랜드 전개를 이어 나갈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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