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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간 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재개관 인천시립장애인교향악단 "다함께 봄" 후기

지난 5월 16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이

새롭게 단장하여 시민들과 다시 만났습니다.

재개관을 알리는 첫 무대로는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이 참여하는

특별한 시범 공연 <다함께, 봄>이 개최되어,

봄의 따뜻함을 전했답니다!

인천 소공연장 리뉴얼 첫 공연

‘다함께, 봄’ 후기📸

입장·주차 꿀팁까지

관람 정보

✔ 공연명: 다함께, 봄

✔ 일시: 2025년 5월 16일(금)

오후 7시 30분

✔ 장소: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 관람료: 전석 무료

✔ 문의: 032-420-2739

물품보관소 위치 & 이용 조건

입구 근처에는 물품보관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공연장 반입이 불가능한 물품만

보관 가능합니다.

간단한 짐은 소지 가능하지만,

꽃다발, 음식물, 커피, 케이크 등

위와 같은 품목은 반드시 맡겨야 하니

꼭 참고해 주세요.

입장 가능 시간도 체크!

GATE 2는 공연 30분 전부터 입장 가능하며

좌석은 디지털 안내도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구역별 출입문이 다르니,

현장 표지판을 잘 참고하세요.

들어가기 전에 자리 확인은 필수겠죠?

좌석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차장 이용안내

: 무인정산 시스템

공연을 보러 오는 분들 대부분은

전철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겠지만

자차를 가지고도 방문이 가능해요!

주차요금의 경우 공연 관람객이라면

정액요금 1,500원에

주차장 이용이 가능합니다.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의

따뜻한 무대, <다함께, 봄>

이번 공연은

소공연장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진행된

시범 공연이자,

리뉴얼된 공연장의 음향 및 무대 시스템을 점검하고

관객들과 그 변화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

2022년 창단된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은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설립된

음악 분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예술을 통해 자립을 꿈꾸는

장애 예술인들의

희망과 열정이 담긴 단체입니다.

클래식은 물론 대중음악과 영화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전문적인 음악 교육과 실연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왔습니다.

'다함께, 봄'이라는 공연명은

"모두 함께 보는 봄" 그리고

"보다(Bom)와 봄(Spring)"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예술을 보고, 듣고, 공감하는

포용의 무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죠.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되었습니다.

<1부> 클래식의 정수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과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가 연주되며,

전통 클래식의 화려함과 섬세함으로

관객을 맞이했습니다.

<2부> 감동의 성악 무대

테너 도윤종, 소프라노 김승리의 협연으로

뮤지컬 넘버와 한국 가곡이 이어졌고,

목소리 하나하나에 담긴 진심이

공연장을 울렸습니다.

<3부> 모두를 위한 음악

마지막은 영화와 애니메이션 음악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누구나 귀에 익숙한

선율들이 이어지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하나 되는 따뜻한 순간이 연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