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랑]해운대 고운바다길 음악분수 낮과 밤, 전혀 다른 두 가지 매력!

해랑12기 S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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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랑12기 SEDA입니다.

해운대에 또 하나의 감성 여름 스팟이 문을 열었습니다!

바로 해운대 구남로에 위치한 '고운바다길 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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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향이 솔솔 불어오는 길을 걷다 보면, 반짝이는 물줄기와 함께 울려 퍼지는 음악 소리에 발걸음이 절로 멈춰집니다. 바다와 분수, 음악이 어우러진 이 공간은 더운 날씨에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완벽한 여름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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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는 고운바다길 분수는 시기별로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5월에는 음악과 함께 시원한 분수 쇼를 감상할 수 있는 음악분수가 운영되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8월까지는 직접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분수로 전환되어 더욱 시원한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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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낮과 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고운바다길 음악분수의 모습을 함께 감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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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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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분수 시작 2분 전부터는 출입이 통제되며, 정확히 오후 2시가 되면 카운트다운과 함께 물줄기가 힘차게 솟아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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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의 음악으로 시작된 음악분수는, 경쾌한 리듬에 맞춰 물줄기가 춤을 추듯 뿜어져 나옵니다. 음악과 물이 어우러지자, 순식간에 주변 공기가 시원하게 바뀌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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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도 하나둘 모여들고, 누군가는 이 멋진 장면을 영상으로 담아 소장하거나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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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동안 신나고 감미로운 멜로디에 맞춰 음악분수가 마치 춤을 추듯 물줄기를 뿜어냈습니다. 보는 내내 시원한 물결이 퍼지며, 한낮의 더위를 잊게 해주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밤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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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분수의 오후 타임은 오후 7시 30분과 9시, 두 차례 운영됩니다. 저녁을 먹고 아이들과 함께 9시 타임 공연을 보기 위해 이동했더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 잡고 분수를 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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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익숙한 음악에 맞춰, 분수의 조명이 시시각각 색을 바꾸고 물줄기 모양도 다양하게 변했습니다. 물이 높게 뻗어 오르고 여러 방향으로 뿜어질수록, 시원함은 배가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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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분수의 진짜 매력은 음악, 물, 빛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순간에 있습니다. 익숙한 멜로디에 맞춰 물줄기가 춤을 추고, 형형색색의 조명이 더해지면 어느새 마음까지 시원해집니다. 무더운 여름밤, 소리와 빛이 선사하는 이 감성적인 풍경은 잠시 일상을 잊게 해주는 작은 쉼표가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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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으로 바뀌는 조명의 색상이 음악과 어우러져 분수에 생명을 불어넣는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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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이 멋진 광경에 감탄하며 눈을 떼지 못했고, 그 순간을 스마트폰에 담느라 바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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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의 음악분수가 청량함, 시원함이었다면, 밤의 음악분수는 감성을 더욱 깊게 채우며, 한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는 환상적인 분수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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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는 체험분수도 열려 직접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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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5월 16일부터 5월 19일까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해운대 모래축제가 열립니다. 모래축제를 보러 가는 길에 음악분수 시간을 확인하면, 모래축제와 음악분수 두 가지 즐거움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1석 2조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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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남로 일대와 해운대 전통시장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음악분수를 감상하며 해운대의 밤을 만끽하는 것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