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희귀 고산식물을 지키는

알파인하우스를 아시나요?

호랑이숲에서 진짜 호랑이가 살아가고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모두 다 잘 아시겠지요?

그러나 호랑이숲 옆에 위치한 알파인하우스,

사라져가는 세계 희귀 고산식물 자원을 수집 및 전시하기 위해 조성한

대형 냉실인 알파인하우스를 아실지 모르겠습니다.

봉화군 제6기 SNS 서포터즈로서 알파인하우스를 소개하고자 백두대간수목원을 찾았습니다.

방문자센터에서 매표를 해야 하는데 저는 서포터즈라서 무료입장이 가능하더라구요.

마침 비 오는 날씨라 입구의 백만낙원을 지나 트램을 이용하기로 했죠.

출발시간에 맞추어 4,000원으로 왕복 승차권 구매했습니다.

트램을 타고 약 15분정도(약 2.9㎞) 올라가서 도착한 곳이 자작나무원이 있는 호랑이역 이었어요.

호랑이역은 호랑이숲과 알파인하우스 중간지점인데,

각각 약 200m 정도 거리를 도보로 이동하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주로 호랑이숲만 관람하고 가시는데 조금만 더 시간을 내시면 알파인하우스도 관람하실 수 있는 곳입니다.

알파인하우스는 삼각형 모양의 대형 유리 냉실 3개동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사라져 가는 희귀 고산식물을 보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죠.

세계 식물전시관과 중앙아시아 전시관, 동북이사아 전시관으로 구분되어 언제나 방문할 수 있죠.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네요.

고산지대의 특수환경을 재현, 저온항습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높은 산에 오르지 않고는 볼 수 없는 다양한 희귀 고산식물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음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대표 수종으로 월귤, 시로미, 들쭉나무, 진퍼리꽃나무, 눈측백, 넌출월귤 등이 있습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할 경우 사라져가는 세계 희귀 고산식물 자원을 수집 및 전시하고 있는

대형 냉실인 알파인하우스를 꼭 들려보실 것을 강추합니다.

■ 위치도


*제6기 봉화군 서포터즈

최하탁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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