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가볼만한곳, 수도산 근린공원의 봄

봄비가 내리던 날, 익산시 금강동에 위치한 수도산 근린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유천 생태습지와도 이어져 있는 수도산 근린공원은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울려 시민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2024년 9월에 준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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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꽃들이 공원 곳곳에 피어 있습니다.

가볍게 내리는 봄비를 맞으며 한 바퀴 걷기에

무리가 없도록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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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산 근린공원은 주차장이 여러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저는 남쪽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공원을 한 바퀴 산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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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게 마련되어 있는 주차장은 공간이 여유가 있었으며

지도로 수도산 근린공원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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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첨경원이 푸르른 모습으로 봄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산수첨경원은 인공 폭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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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산수경관을 축소해 표현해둔 것이라고 합니다.

기암괴석과 소나무, 봄꽃이 어우러져 동양화를 연상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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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으로 넓은 광장 이름은 백제 정원이며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서 앉아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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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의 꽃이 피어 푸른 숲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날씨 좋은 날, 나들이 나와 머물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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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아름다운 조경이 어우러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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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은 산책로가 걷기 쉽도록 되어 있어

아이들의 자연 체험 교육에도 적합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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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면 연못과 전망대가 이정표로 나누어집니다.

반대쪽에서 올라오는 길과도 이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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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부터 보이는 전망대는 수도산 근린공원의 대표적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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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오르면 공원 전체는 물론 맞은편에 있는 유천 생태습지공원과

그 뒤쪽으로 이어지는 메타 누리길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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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걸으면 이팝나무들의 꽃잎들이 날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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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스타데이지가 활짝 피어 봄을 알려줍니다.

전통정원 연못이 나오는데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어 한 바퀴 걷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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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공간마다 쉼터가 잘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공원을 걷고 머무르며

자연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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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주차장 쪽으로 내려오면 무장애 놀이터도 있어

아이들과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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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 생태습지와 함께 가족 나들이 코스로

좋은 봄꽃이 활짝 핀 수도산 근린공원으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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