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경남/김해]‘더 캔들 인 김해’ 및 ‘빛축제 영원’ 참관 후기-가야테마파크
2025년 경상남도 뉴미디어 프렌즈 조은희
2025년은 김해시가 1995년 시·군 통합 이후 30주년을 맞는 해이자 가야테마파크 개장 1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이에 김해시민의 날과 김해 시민주간을 김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시민문화예술축제로 진행해 의미를 더하고, 가야테마파크에서는 가야 왕궁 특별무대 '더 캔들 인 김해' 와‘빛 축제 영원’을 개최했는데요. 함께 가보실까요?
'더 캔들 인 김해'는 ‘빛 축제 영원’과 어우러지는 가운데 가야테마파크 가야 왕궁에서 열렸는데요.
왕궁에서의 LED 캔들과 어우러진 클래식 향연은 5월 17일(토) 무료로 진행되었고
25년 5월 8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빛 축제 영원’은 5월 20일(화) ~ 11월 30일(일)까지 유료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더 캔들 인 김해'는 일몰 무렵 LED 캔들 6천 개와 가야 왕궁의 파사드가 함께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무대를 배경으로 퀸텟 5중주의 연주와 김해시립합창단의 합창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김해의 빛과 역사'를 주제로 영화·애니메이션 OST, 대중 클래식 등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들이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펼쳐졌습니다.
본격적으로 해가 지자 LED 캔들 6천 개가 함께하는 무대는 더 아름답게 밝혀졌는데요.
태극전으로 모인 약 천오백여 명의 관람객들도 질서를 지키는 가운데 가야 왕궁 특별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공연 뒤에는 불꽃과 레이저 멀티미디어 쇼가 함께하는 '불꽃 축제'가 진행되었는데요.
관람객들이 다 함께 3, 2, 1을 외치자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장식했습니다.
공연과 불꽃 축제가 끝난 후, '빛 축제 영원'의 다채로운 일루미네이션 콘텐츠들을 돌아보았는데요.
가락정전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김영원 작가의 「그림자의 그림자」,「공간 속으로」,「걸어가는 남자」 등의 작품이 빛을 받으면서 독특한 예술 분위기를 즐길 수 있더군요.
두둥실 보름달, 연못이 잘 어우러진 가야 왕궁의 정원은 다양하게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재미가 있었는데요.
왕궁 곳곳에 청사초롱이 걸려있어 한복을 입고 와서 사진을 담아도 좋겠고, 손위에 보름달을 얹어 놓는 포즈, 혹은 손끝으로 가리키는 포즈 등 다양한 모습으로 인생샷을 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태극전 주변으로 오니 캔들 라이트 공연장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 및 포토존을 제공하고 있었고,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은 힐링으로 다가왔습니다.
김해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및 김해 가야테마파크 10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준비한 야간 특별 이벤트 ‘더 캔들 인 김해'와 ‘빛 축제 영원’
고운 선율의 클래식 공연과 합창 그리고 다채로운 일루미네이션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 수많은 관광객이 일시적으로 몰리면서 발생하는 교통 혼잡 등의 문제가 좀 더 잘 해결되는 가운데 김해만의 독특한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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