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지치울작은도서관, 지역 속 지식문화 공간

대전 서구 괴정동에 위치한 지치울작은도서관은 2013년 4월 개관한 생활밀착형 독서 문화공간입니다.

총 127.5㎡ 규모에 열람석 40석, 장서 약 10,600여 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입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하며, 이번 5월 5일 어린이날도 휴무입니다.

도서 대출은 1인당 최대 5권, 14일간 대출 가능하며 1회 연장도 가능합니다.

이용 대상은 대전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유아 및 초등학생은 보호자 동의하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과 간단한 신청서 작성만으로 회원 등록이 완료됩니다.

지치울작은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지역 내 아동 및 주민을 위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꼬마 피카소의 작업실'이라는 미술 교육 프로그램이 있으며,

이는 지역아동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공간 구성은 아담하지만 정돈된 분위기로 책장 사이 간격이 넉넉하고

좌석이 조용하게 배치되어 있어 독서나 학습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외부는 벽화로 꾸며져 있어 지역 아이들에게 친근함을 주고 실내는 아늑하고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주택가 골목 안에 자리한 만큼 큰 규모는 아니지만 일상 속에서 조용히 머물며,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공간으로서 기능하고 있으며 주민들 사이에서 꾸준히 활용되고 있는 도서관입니다.

독서와 문화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찾고 있다면, 지치울작은도서관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책을 좋아하고 창의력을 키우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공간입니다.

많은 아이가 이곳에서 책과 가까워지고 즐겁게 배우는 경험을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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