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녹음으로 가득한 '오정근린공원'

오늘은 대덕구 오정동 산 17-1 일원에 새롭게 조성된 ‘오정근린공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정근린공원은 지역 내 부족했던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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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근린공원은 2024년 4월에 공사에 착수하였고, 약 10개월간의 조성 과정을 거쳐 2025년 2월 드디어 시민들에게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제는 일상에서 여유를 느끼며 산책을 즐기거나 가족, 이웃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새로운 휴식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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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근린공원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어느새 다가온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으며 푸르름이 있는 녹음의 공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이 조화를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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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근린공원 입구에는 점자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현재 위치는 물론 계단, 놀이터, 파고라 등 주요 시설들의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음성 안내 버튼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시각장애인 등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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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근린공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과 녹색자금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진 곳으로, 보행이 편리한 길과 다양한 체육 공간, 그리고 휴식을 위한 공간들이 어우러진 대덕구의 대표적인 녹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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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장애물 없는 숲속 길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기 좋고,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 다목적 활동이 가능한 열린 마당, 건강을 위한 운동 기구, 그리고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목재 데크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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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 매트가 깔린 부드러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다양한 나무와 형형색색의 꽃들이 어우러진 숲속 풍경이 펼쳐져,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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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느끼며 쉴 수 있도록 나무 의자들이 이루어져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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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시설과 흙먼지를 털 수 있는 공간이 함께 마련되어 있어, 특히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숲을 찾는 이용객들이 더 쾌적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흔적이 곳곳에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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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숲과 자연이 어우러져 형성된 그린 공간은 마치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듯한 기분을 주며, 그곳에 서 있으면 눈까지 맑고 시원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아 자연의 상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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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홍이 붉게 물들어 있는 꽃길과 이팝나무가 식재된 길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나무와 꽃의 조화로움과 봄의 생기를 함께 느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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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로 이루어진 공간을 이어 걸으며 숲의 여러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자연의 변화 양상도 살펴보며 숲을 여러모로 즐겨 보기 좋은 길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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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의 아름다운 전망을 한눈에 보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탁 트인 경치를 정경으로 상쾌한 공기기 속에서 다양한 운동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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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새롭게 조성된 이 공간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장소로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며, 푸른 나무들과 화려한 꽃들이 어우러져 봄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변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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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공원을 같이 즐기며, 자연의 안에서 여유로움을 즐기기 좋은 장소인 오정근린공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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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덕구민 기자단 '정예담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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