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빛 벚꽃과 저수지 물빛이 어우러진,

봉화 '물야저수지 벚꽃길'을

소개합니다.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에 있는 물야저수지 주변에는 약 3km의 벚꽃길이 멋들어집니다.

물야저수지는 백두대간 산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어 벚꽃이 인근 지역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시기에 개화, 이번 주말쯤 벚꽃엔딩이 되지않을까 싶도록 만개했습니다.

물야저수지는 수려한 주변 경치와 연분홍빛 고운 자태의 벚꽃이 저수지 물빛과 어우러져 ‘어머나, 어머나’ 감탄사를 자아냅니다.

저수지를 한바퀴 뺑 돌아 걸을 수 있도록 데크로드가 모두 완공이 되어 3차로드까지 확 열렸습니다.

군데군데 쉼터가 조성되고 화장실과 주차장이 마련되면서 한층 물야저수지를 즐기기에 좋아졌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기 좋은 코스로 하얀 벚꽃길을 걸으며 저수지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가볍게 트레킹도 즐길 양으로 찾은 봄날의 물야저수지는 온천지 하얀 벚꽃 터널입니다. 4월에 보는 먼 산 하얀 눈이 유독 시린 봄을 연상시키듯 자연의 위력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듯 이색 풍경이 대도시에선 볼 수 없는 풍경이라 또 멋집니다.

물야저수지는 살랑부는 봄바람에 꽃비 흩날리듯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며 방문객들에게 심쿵하게 합니다. 윤슬 반짝이는 호수를 따라 나무테크길에는 심쿵하는 설렘이 있고, 고운 추억을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물야저수지의 벚꽃놀이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새로 생긴 포토존은 자꾸 사진 한 장 더 찍게 할 만치 예쁩니다.

하얀 벚꽃 아래 탁 트인 호수뷰를 바라보며 가볍게 운동할 수 있는 운동기구존도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쉼터공간이 한정적이었던 이전의 물야저수지는 까마득히 잊어버리게 됩니다.

호수를 한바퀴 뺑 돌아 걷기도 좋은 물야저수지, 이제 업그레이드된 봉화군의 새로운 여행지로 거듭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봉화의 벚꽃 성지, 물야저수지.

윤슬 반짝이는 푸른 물빛과 연분홍빛 하얀 벚꽃길을 천천히 걸어보세요. 그저 발걸음이 살랑살랑 춤을 추듯 합니다.

물야저수지 벚꽃길은 상시 개방되어 자연 속 흐드러지게 핀 벚꽃 풍경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소백산자락길 봉화구간에 든 물야저수지가 제 몫을 톡톡히 하듯 한창 아름다운 걷기 길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멋들어진 벚꽃엔딩이 시작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야저수지의 아름다운 벚꽃비 흩날리는 길을 걸으며, 일상의 소중함과 봉화의 자연과 문화를 마음껏 누려보길 바라봅니다.

탁트인 저수지의 물멍과 저수지 뷰를 배경으로 예쁜 사진 한 장은 덤선물이 됩니다.

현재 물야저수지는 3구간의 데크로드가 모두 열렸습니다. 개방시간을 잘 활용하여 한바퀴 휘 돌아보세요.

▣ 물야저수지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데크로드 개방시간>>

하절기 : 10:00 ~ 19:00 (입장마감 18:00)

동절기 : 10:00 ~ 17:00 (입장마감 16:00)


*제6기 봉화군 서포터즈

이수이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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