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5000원으로 즐기는 액티비티!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

​

​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단 노상철입니다. 벚꽃이 지고 날이 더욱 좋아지면서 대전에는 다양한 축제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모여들고 있는데요.

​

어딘가에서 봤지만 모두가 궁금했던 신세계백화점 앞 갑천에서 즐기는 수상스포츠에 대해 어려분께 알려드리고자 오늘 기사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

​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저렴하게 즐길수 있는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은 신세계 백화점 건너편에 위치해있으며 주차공간도 넉넉해서 주말에는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입니다. 만약 여유로운 수상레저를 즐기고 싶다면 주말을 피해 평일에 가는 것도 너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만큼 다양한 수상레저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어릴적 드라마에서 보던 페달보트(일명 오리배)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4인이 탑승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1명만 열심히 페달을 굴려도 가기 때문에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구입니다.

​

최대 6명이 둘러 앉아 편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동력보트가 있는데요, 수상면허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친구들끼리 오거나 어르신을 모시고 온다면 동력보트를 추천 드립니다.

​

잔잔한 갑천을 누비면서 천천히 천변의 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레저카약은 스스로 노를 저어야 해요. 단점으로는 바지가 젖을 수 있다는 점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권장 탑승인원은 1~2명이에요.

​

물 위에 서서 규현을 잡으며 패들링을 하는 수상기구인데 가장 칼로리 소모가 큽니다. 물에 입수할 상황까지 고려하셔서 여벌의 옷을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권장인원은 1명입니다.

​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12:00~13:00 점심시간)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니 꼭! 기억해주세요.

​

접수는 현장접수로만 진행이 되며, 날씨가 안좋을 경우 미리 전화를 통해 수상기구 이용이 가능한지 물어보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간혹 흐린날씨를 좋아하시는 분들께서 우천시에도 이용이 가능한지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

13세 미만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탑승해야해요.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야하며 안전교육을 꼭 들으셔야합니다. 구명조끼는 생명조끼라는거 잊지마세요. 반려동물은 함께 이용할 수 없습니다. 소지품은 침수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무료로 제공되는 사물함에 넣어서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

솔직한 후기를 위해 꿀 같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생각보다 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햇빛이 따가울 수 있어요. 선크림을 꼭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촬영을 위한 스마트폰은 1대만 챙기고 나머지는 사물함에 넣으면 좋을 것 같아요. 선착장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주차장에서 미리 화장실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

대전에는 빵이랑 칼국수 밖에 없지 않냐는 주변사람들의 이야기에 저는 당당하게 놀거리도 풍부하다고 볼거리도 많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친구나 지인이 대전에 놀러온다면 갑천 수상레저 스포츠장을 방문하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