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한국공예관과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사업본부가 브랜드 철학과 공예의 가치를 잇는 전시 '시간의 정원'을 준비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 처음으로 문을 여는 ‘제네시스 청주'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7월 6일까지 흥덕구 비하동에 위치한 제네시스 청주에서 진행됩니다.

세계공예도시 청주는 새롭게 청주에 문을 연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공간인 제네시스 청주가 지역 문화와 융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네시스는 청주의 공예문화예술 진흥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추진되었습니다.

기능과 미학을 동시에 아우르는 금속은 제네시스의 핵심 소재이고,

기억을 품고, 시간을 새기며, 정성으로 다듬어진 이 물질은 금속공예 작가 조성호의 작업과 함께 제네시스 안에서 새롭게 이야기 합니다.

단순한 재료가 아닌 브랜드 정신과 예술적 사유를 담아내는 매개로서 금속을 바라보고, 제네시스의 정교한 기술과 금속공예의 예술적 언어를 교차하며 기술과 예술, 인간과 기계의 조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별전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됐습니다. 첫 번째 파트 ‘CRAFTSMANSHIP IN GENESIS’에서는 제네시스의 브랜드 철학을 관통하는 장인정신에 주목합니다.

수많은 시행착오와 정교한 기술의 집약으로 완성된 금형 및 성형 기술, 그리고 ‘역동적인 우아함(Athleic Elegance)’이라는 디자인 언어로 대변되는 장인의 명징한 손길과 기술적 미학이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전시명이 담긴 두 번째 파트 ‘시간의 정원’에서는 조성호 작가의 작업을 통해 시간이라는 비물질적 개념을 금속에 새겨냈습니다.

경주 남산, 서대문 형무소 등 시간의 흔적이 깃든 장소들을 탐색해 그 결을 금속 위로 기록하며, 정밀탈납주조 기법을 활용해 차가운 금속을 따뜻한 기억의 매개체로 전환 시키고, 관람객에게 시간과 존재에 대한 깊은 사유를 경험하게 합니다.

세 번째 파트인 ‘CAPTURING GENESIS’ JOURNEY’는 조성호 작가의 시선으로 풀어낸 제네시스 브랜드의 여정을 보여줍니다. 디자인과 기술, 감성의 진화가 금속과 빛의 리듬 속에 형상화됨으로써 제네시스의 이야기를 공감각적으로 드러내게 됩니다.

마지막 파트 ‘GENESIS BLACK’은 제네시스가 가진 브랜드의 철학을 예술로 승화시킨 공간입니다.

가장 근원적인 색인 검정을 테마로 재료의 질감, 빛의 반사율, 형태의 균형 등이 절묘하게 이루어진 ‘Genesis Black’을 장인정신과 기술이 결합된 하나의 공예적 결정체로 바라봄으로써 금속의 깊이와 조형미, 감성까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담아냈습니다.

세계공예도시 청주와

제네시스의 장인정신이

만나

공예의 정수로 조성한

특별전

'시간의 정원'

매일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제네시스 청주관에서

무료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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