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백시 SNS 기자단 도리 입니다.

따뜻한 바람과 함께

산나물이 제철을 맞이했어요!

태백에도 드디어 봄 같은 봄이 오나봐요ㅠㅠ

너무너무 기다렸다아아아

오는 5월 2일 부터 태백 장성동에서

산나물 축제가 열린다네요?

산나물 축제를 기다리는 동안,

봄철 나물은 어떤 것이 있는지 짧게 살펴보고

입맛을 돋궈주는 간단하고 건강한 레시피

세 가지, 소개해 드릴게요.

포스터 만드느라 시간 좀 들였어요 ㅋㅋㅋㅋㅋ

​​

음.. 저는 입맛이 없어 본적이..

거의 없는 사람이지만 ㅋㅋㅋㅋㅋㅋ

봄이 되면 이 나물들 덕분에

입맛이 더 많이 돌더라구요.

향긋하고 신선함이 가득한 재료여서 그런지,

먹을 때마다 비타민 충전하는 기분도 들고

건강해지는 것 같아 몹시 좋아합니다.

🌿 봄나물의 제철시기와 효능

달래(3~4월)

칼슘과 비타민C가 풍부해서

춘곤증 극복에 좋다고 해요.

냉이(3~4월)

채소중에서 단백질이 가장 높고

비타민C, A 칼슘이 풍부해요.

풍부한 영양분으로 피로회복에 👍

취나물(3~5월)

비타민A가 풍부해서

눈 건강, 면역력 강화와 해독에 좋습니다

쑥(3~4월)

여성질병 완화를 돕고

해독 및 간 기능을 보호,

항염과 소염 작용으로

염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씀바귀(3~4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빈혈 예방에 좋아요.

두릅(4~5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으니까

특히 많이 먹어야겠어요 ㅎㅎ

미나리(3~4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내 중금속을 체외로 배출,

내장지방 감소와 혈압을 낮춰준다.

돌나물(4~5월)

돈나물, 돗나물이라고도 불리고,

겉절이나 물김치로도 먹을 수 있어요.

한방에서는 해열, 해독, 타박상 등에

약초로 쓰인다네요.

​​

간단하지만 우리가 먹을

나물의 효능이 어떤지 알고나니

더 드셔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이번엔 쌈이나, 데치고, 무쳐 먹는

전통 방식 대신

산뜻한 샐러드와 파스타 레시피

준비해 보았습니다.

나물이 의외로 이탈리안 음식과

너무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쵸 강력 추천 @.@!!

이번 레시피는 김상희 요리연구가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현재 강릉 영동대학교 제과제빵바리스타 겸임교수,

강원도립대학교 호텔관광과 외래교수이십니다.

🌿 참나물 두부 샐러드

노릇하게 구운 고소한 두부와

상큼한 레몬 간장 소스가 어우러진

이 샐러드는 고소한 맛과

향긋함이 환상적인 조합을 보시게 될 거에요.

참나물의 쌉싸름한 향이 입맛을 확 살려줍니다.

📌 재료

두부 반모, 참나물 50g, 식용유 2T

- 드레싱 소스-

올리브 오일 3T, 간장 2T,

레몬즙 4T, 꿀 2T

👩‍🍳 만드는 방법

① 두부는 두께 1cm, 3*4 cm으로 썰어

물기를 제거해 주고,

참나물은 깨끗이 씻어

4cm 길이로 썰어둡니다.

② 팬에 기름을 적당히 두르고

두부를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③ 드레싱 소스를 잘섞어 준비합니다.

올리브 오일 3T, 간장 2T,

레몬즙 4T, 꿀 2T

④ 넓은 그릇에 참나물을 담고

구운 두부를 곁들인 후,

드레싱은 먹기 직전에 뿌려주면

봄철 입맛에 딱 좋은 한 접시가 완성 됩니다.

​​


🥬 어수리 나물 샐러드

쌉싸름하면서도 향긋한 어수리와

신선한 야채, 치즈가 버물어진

봄철 샐러드 입니다.

상큼한 레몬 드레싱과 어우러져

봄날 식탁에 화사한 기운을 더해줄 거에요!

📌 재료

어수리 나물 50g, 샐러드 야채 50g,

방울토마토 4개, 모짜렐라 치즈,

슬라이스 블랙 올리브

- 드레싱 소스 -

올리브 오일 3T, 레몬즙 4T,

꿀 2T, 소금 1꼬집, 후추 약간

👩‍🍳 만드는 방법

① 어수리 나물은 씻어 줄기는 빼고 잎만 다듬고

샐러드 야채와 함께 준비해 주세요.

방울 토마토도 반으로 잘라주세요.

② 드레싱 소스를 준비해 주세요.

올리브 오일 3T, 레몬즙 4T,

꿀 2T, 소금 1꼬집, 후추를 살짝

③ 넓은 그릇에 샐러드 채소와

어수리 나물을 섞어 깔아준 뒤,

그 위에 방울토마토, 치즈,

블랙 올리브로 장식해주면 끝 입니다.

마찬가지로 드레싱 소스는

먹기 직전에 부어주는거 잊지마세요~

* 어수리 나물은 참나물 보다도

훨씬 향이 강한 나물입니다.

향 나물에 익숙하지 않다면

샐러드 야채를 더 넉넉하게 넣어

어수리 나물을 곁들이는 방식으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명란 돌미나리 알리오 올리오

알싸한 마늘 향에 짭쪼름한 명란의 감칠맛,

그리고 돌미나리의 향긋함까지!

신선한 풍미가 가득한

봄을 담은 오일 파스타에요.

📌 재료

명란 1개, 돌미나리 한 줌,

파스타면 70g, 마늘 4톨, 페페로치노 약간,

꽃소금, 후추, 올리브 오일

👩‍🍳 만드는 방법

① 끓는 물에 파스타 면,

꽃소금 1T, 올리브 오일 1T 넣고

면을 7분 정도 삶아줍니다.

② 명란은 껍질을 벗기고,

돌 미나리는 4cm 크기로 썰고,

마늘은 잘게 다져줍니다.

③ 팬에 올리브 오일을 1T를 넣고

마늘을 색깔이 나게 볶아줍니다.

④ 3번에 삶은 파스타 면과 면수를 2T를 넣고

빠르게 섞어 줍니다(볶는 느낌으로)

⑤ 면에 오일이 어느정도 섞여 들어갔으면

명란, 미나리, 페페로치노를 넣고

면수 2T를 더 넣어 섞어준다

(**이 유화과정이 정말 중요해요.

오일과 면수가 따로 놀지 않도록 잘 휘져어 주세요.)

⑥ 접시에 파스타를 예쁘게 말아서

식기전에 맛있게 드셔주세요.

​​

일상에서 즐기는 봄의 향기,

저는 제철 나물로 시작해 봤는데요,

레시피가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드실 수 있는 메뉴들이니까,

오늘 당장 마트로 ㄱㄱ

다가오는 5월엔 산나물도 왕창 구매하실 수 있을테니

이 레시피가 요긴하게 쓰이길 바라며

글 마치도록 할게요.

++ 추가로 덧붙이는 태백시의 대표 봄맞이 행사,

2025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 정보입니다.

구 분

내 용

행사명

2025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

주 제

해발 900m 고지에서 자란 태백 산나물의 향과 맛을 느끼다

기 간

2025년 5월 2일(금) ~ 5월 4일(일) / 3일간

장 소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장성동 159-31

장성탄탄마당 및 장성중앙시장 일대

입장료

무료

주요

프로그램

- 산나물 직거래 할인 장터

- 산나물 활용 부스 (비빔밥, 전 등 체험)

- 지역 농특산물 판매

- 가족 참여 체험 행사

-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

주최/문의

태백산나물축제위원회

📞 033-550-2726

작년 축제에 다녀온 친구 말로는

산나물이 즉각적으로 품절되기도 한다니까

산나물 구매에 목적이 있으신 분들은 오전부터,

산나물을 활용한 음식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여유있게 오후에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5월에 산나물 축제장에서 만나요~

✅ 본 게시글은 태백시SNS기자단이 직접 작성한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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