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ESG 센터 - 4호점 영도구점 방문 후기

노인 일자리도 만들고 환경도 보호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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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부산 우리동네 ESG 센터 4호점 영도구점을 소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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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재활용 제품을 생산하며,

노인 일자리 창출과 탄소중립 성과를 내고 있는 우리동네 ESG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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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호점 영도구점의 생생한 현장을 담아왔습니다.

다른 센터들도 차근차근 소개해드릴 테니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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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ESG 센터'란 Eco Senior Group의 약자로, 폐플라스틱 수거, 환경개선 교육 보급 및 재활용 친환경 제품 제작·판매를 통하여 지속 가능한 노인 적합형 친환경 일자리를 창출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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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현재 4개의 지점이 운영 중인데요.

ESG 센터 지점별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으며, 사업의 효과 또한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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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시작한 2022년부터 지난 2024년 말까지 500ml 생수병 650만 개 분량에 달하는 75.6톤 상당의 폐플라스틱을 수거하였으며, 이로 인한 탄소 배출 저감량은 약 95.3톤에 달하고, 총 1,680명의 노인이 일자리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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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우리동네 ESG 센터는 올해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 중 하나인 '그린월드 어워즈*'도 수상하였습니다!

*그린월드 어워즈 : 영국의 비영리 친환경 단체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이 2014년부터 주관하는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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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7일에는 한국 국제협력단(KOCA)의 '2025년도 글로벌 연수사업'으로 선정돼 파라과이 공무원과 전문가 대상으로 노하우 전수도 진행되었는데요.

다가오는 6월로 예정된 5호점까지 포함하여 올해 목표치인 11호점까지 차질 없이 설립된다면 2,680명의 노인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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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재활용 친환경 제품 제작 (우) 탄소중립 ESG 환경 교육

📍 문의 : 노인복지과(☏051-888-3292)

저희는 이번에 영도구에 위치한 '우리동네 ESG 센터 4호점'을 다녀왔습니다.

우리동네 ESG 센터 영도점은 폐플라스틱 자원 재순환과 함께 커피박(찌꺼기)을 활용한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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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처음에는 주민들이 배출한 폐플라스틱을 노인 일자리 참여자분들이 수거합니다.

그렇게 수거한 페트병은 먼저 라벨을 제거하고 뚜껑과 입구의 잔여 플라스틱을 제거 및 세척해 분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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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분해기에 페트병을 넣는 모습

저희가 갔을 때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분께서 직접 페트병을 분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혹시 세척·분리가 덜 된 부분이 없는지 확인 후 직접 하나하나 넣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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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쇄된 플라스틱 나오는 모습

이렇게 세척된 폐플라스틱을 분쇄기에 넣으면 플레이크(얇은 조각)가 되고, 다시 이를 녹여 쌀알 같은 펠릿으로 더욱 잘게 다듬습니다.

이런 재생 플라스틱은 나일론 원사, 조립되지 않은 반제품, 꾸며지거나 다듬어지지 않은 섬유류 제품으로 가공돼 다시 ESG 센터로 옮겨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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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ESG 센터에서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재활용 제품을 생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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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방문한 날에는 귀여운 어린이집 친구들도 함께 방문했는데요.

우리동네 ESG 센터에서는 환경을 살리는 재활용 프로젝트 외에도 어린이집·유치원 원아와 초등학생을 상대로 자원 재활용 과정을 가르치는 교육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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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ESG 센터 주요 업무를 소개하면서 자원순환의 전 과정을 알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자원이 어떻게 순환되는지 아이들에게 알려주며, 1세대와 3세대가 소통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훈훈한 광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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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센터 영도점은 폐플라스틱 자원재순환 활동과 함께 '커피박 자원순환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센터 한편을 보면 커피박(찌꺼기)의 자원순환 사이클이 나와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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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관내 카페와 협업하여 자원 순환을 이렇게 이루어 낼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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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박(찌꺼기)를 통해 만들어진 재활용 용품에 노인 일자리 참여자분들이 직접 예쁘게 색칠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들 하나하나 정성을 담아 작업하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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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로케로피부터 헬로키티까지 요즘 아이들에게 인기 많은 캐릭터들도 보였습니다.

건조 중인 키링을 보니 정말 예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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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쁜 키링이 커피박(찌꺼기)를 통해 만들어졌다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환경에도 사회에도 도움이 되는 커피 키링, 하나 장만하면 좋을 거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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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ESG 센터 영도점에서 근로 중인 영도 시니어 그룹분들에게 인터뷰를 진행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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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내용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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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호점 영도구점에 방문했지만,

1호점 금정구점, 2호점 동구점, 3호점 해운대점 그리고 추가 개설될 다른 지점들까지

하나씩 소개해드릴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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