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하장 두타산 청정고랭지

봄 산나물과의 만남이 즐거운 산나물 축제

2025년 5월 9일(금)~11일(일) 하장면 번천리(임산물복합체험센터)에서 산나물 축제가 있었어요.

삼척 가볼만한곳 산나물 축제 소식에 오랜만에 하장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어요.

번천리 부녀회에서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곤드레밥, 산나물 비빔밥, 곰취 김밥, 도토리묵무침, 메밀부침, 더덕구이

아....그 하나 매력적이지 않는 메뉴가 없었어요.

혹시 모를 위급상황을 대비해서 구급차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교통지도도 친절하게 잘 해주셨어요.

부지런한 사람이 나물을 살 수 있다!

어수리라는 나물을 넣어 부친 부침개가 너무 맛이 좋아서 아이가 사달라고 해서 구매하려고 했더니 이미 오전에 판매가 완료되었다고 했어요.

어수리라는 나물은 이번에 처음 들어보았는데요.

어수리가 필요하다면 다음번엔 부지런히 다녀와야겠어요.

산나물뿐만 아니라 절임 소스도 따로 판매하고 있어서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에게 구매의 자신감을 주었어요.

나물을 깨끗이 씻어서 절임 소스를 부어주면 산나물 장아찌가 완성되는 거 같아요.

하장에서 갓 채취한 싱싱한 산나물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거 같아요.

취 떡 만들기 체험장이었어요. 아쉽게도 우리는 취 떡 만드는 타이밍을 만나지 못했어요.

3,000원을 내면 어수리 메밀부침을 셀프로 만들 수 있었어요.

나물을 씻어두어서 물기와 기름이 만나서 튈 수 있으니 물기를 최대한 털고 만들면 안전하게 만들 수 있어요.

어수리 메밀부침이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산나물 외에도 다양한 체험 거리가 많았어요.

산림교육(숲 해설, 우드버닝) 무료 체험에서 단풍 나뭇잎을 이용한 손수건 만들기를 하였어요.

단풍 나뭇잎으로 너무 이쁘게 손수건을 꾸밀 수 있었어요.

삼척 가볼만한곳 행사장 한쪽에서는 푸드트럭도 마련되어있고, 삼겹살도 판매하고 있어서 삼겹살 냄새가 발길을 붙잡았어요.

농.특산물 등 산나물이 아닌 다양한 특산물 구매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맹방 유채꽃 마을에서 딸기찹쌀떡 만들기와 딸기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담은 사진전과 백두대간 지역에 자생하는 토종 할미꽃을 만날 수 있었어요.

시간과 정성이 가득 담긴 분재와 도라지 막걸리도 있었어요.

모바일 클라이밍 무료 체험이 있어서 아이가 체험할 수 있었어요.

예상치 못하게 클라이밍을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또 하나 예상치 못했던 특별한 체험으로 목공 체험을 할 수 있었어요.

준비된 나무판자에 만들고자 하는 물건을 구상하고 선을 그어가면 잘라주세요.

잘라주신 나무판을 가져와서 개인이 드릴로 나사를 박아서 제품을 만들 수 있었어요.

많은분들이 발판을 만들어서 가져가셨어요.

송어 잡기 체험도 있었는데 늦게 가서 체험이 마무리되어 아쉽게도 체험할 수 없었어요.

내년에도 산나물 축제가 열린다면 행사 시간을 잘 파악해서 부지런히 다녀오는 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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