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X효성2동 보장협의체 '세대 공감 쿠킹클래스'

계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효성2동보장협의체는

최근 행복드림 효성2동 복지공동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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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2동 내에 있는 경로당 4군데를 선정하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경로당에 방문하고

어르신들과 짝을 이뤄 함께 요리하는

<세대 공감 쿠킹클래스>를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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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 스타트는 효성2동

풍림아파트 경로당입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모두들 웃는 모습으로 만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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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림아파트 경로당 어르신 15명과

씨앗지역아동센터 아동 15명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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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 선생님들이

오후 2시 30분에 오셔서

미리 세팅을 해놓으셨어요.

오후 3시에 아동들이 도착하면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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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절미와 흑임자를 이용한

컵케이크를 만들 거라서

인절미와 관련된 전래동화를 보면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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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절미 시집가는 날'이라는 동화였는데

이미 봤다는 친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어르신들도 오랜만에 동화를 보니까

예전 생각도 나시고,

입가에 미소가 가득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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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동화를 다 본 후에는 '인절미와 총각김치'

손유희를 배워보았습니다.

손가락 동작 디테일을 살려서

모두가 잘 따라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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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전문가 강사님의 설명을 듣고

요리를 해야겠지요.

떡과 빵이 만나서 맛있는 케이크가

되는 것처럼

할머니와 손주 같은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져서

케이크를 만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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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도와주고 소통하면서 공감하는

기회가 되어 맛있는 시간, 즐거운 시간으로

추억되길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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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을 위해 비닐장갑✔을 끼고 합니다.

종이가 씹히면 안 되니까

빵에 있는 껍질부터 벗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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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에 갈색 부분부터 떼고,

빵을 반으로 잘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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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시럽을 뿌려줍니다.

너무 많이 뿌리면 빵이 녹으니까

살짝 적셔준다는 느낌으로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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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흑임자로 만든 생크림입니다.

어르신들 더 젊어지시라고

흑임자 생크림으로 정한 거라네요.

빵 위에 흑임자 생크림을 덮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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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도 넣어 줍니다.

팥을 안 좋아하는 아동들이 있어서

팥을 빼고 해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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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공간에는

흑임자 생크림을 다 넣어 줍니다.

그리고 평평하게 깎아줍니다.

아동이 잘 못하면 어르신이 도와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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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인절미를 떼내서

콩가루에 묻히도록 합니다.

인절미는 토핑으로 올라갈 건데

적당히 몇 개만 올리면 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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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루 묻힌 인절미, 약과가

토핑으로 올라갑니다.

세대가 함께 만드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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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해도 될 정도로 퀄리티 좋은

컵케이크가 완성되었습니다.

바로 먹을 것이 아니면 냉장 보관하도록 하고,

최대한 빨리 먹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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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케이크 완성 후에는

오미자 에이드를 만들 거랍니다.

다섯 가지 맛이 난다는 오미자청을

하나씩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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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이면 예쁜 것이 좋으니까

꽃 틀을 이용해서 배를 예쁘게 찍어 봅니다.

꽃 모양 배가 오미자 에이드에 동동 뜨면

더 예쁘고 먹음직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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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를 이용해서 잘 저어주면

오미자 에이드 완성입니다.

인절미를 먹으면 아무래도 텁텁할 수

있기 때문에 상큼한 오미자 에이드가

딱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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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케이크에는 냉장 보관 스티커도

붙여줍니다.

각자 이렇게 포장해서

가지고 가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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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작복작하지만 다 같이 모여서

단체사진도 찍었답니다.

아동과 어르신이 짝을 이뤄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통해

세대 간에 자연스럽게 소통도 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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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계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선생님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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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1기

함희정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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