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시간 전
서울 행사장에서 휠체어 무상 대여하세요! 연말까지 8개 주요 축제에 도입
보행 약자도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전동화 휠체어
무상 대여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살펴보실까요?
이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과 같은 보행약자들도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를 편안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22일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시작으로 올 한 해 8개 서울시 주최 주요 축제와 행사에서 ‘전동화 휠체어 무상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재 시는 각종 행사 개최시 장애인석 등 별도 관람석을 마련하거나 음성해설·수어통역 등은 제공해왔지만 행사장 내 보행약자의 이동을 돕는 ‘전동화 휠체어’를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최근 한강이나 광화문광장 등 넓은 야외공간에서 행사나 축제가 개최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장시간 행사장에 머물 때 어르신, 장애인 등 시민의 불편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현대자동차그룹,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등과 협력해 서울시가 개최하는 주요 축제와 행사장을 방문하는 보행약자의 이동과 관람을 돕는 전동화 휠체어 무상 대여 ‘휠셰어’ 서비스를 도입한다.
그동안 지역 행사마다 개별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한 경우는 있었지만, 지자체 차원에서 주요 축제와 행사에 도입한 것은 최초다.
대여용 전동화 휠체어는 이용자 유형과 신체조건 등을 고려해 ▴조이스틱으로 조작이 가능한 조이스틱형 키트 부착 휠체어 ▴경량형 접이식 휠체어 ▴보호자가 후면에서 조작할 수 있는 보호자 조작형 휠체어 등 총 3종이다. 대여 시간은 2시간이며 필요 시 2시간 단위로 연장도 가능하다.
전동화 휠체어 대여소는 행사장 종합안내소 인근에 차량형 또는 부스형으로 운영되며, 거동이 불편해 자유로운 관람이 어려운 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8개 주요 축제와 행사에서 전동화 휠체어 무상 대여 서비스 실시 후 대여 현황 및 이용자 만족도 등을 반영해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휠셰어 운영행사는 ▴국제정원박람회(5월, 보라매공원)를 비롯해 ▴쉬엄쉬엄 한강 철인 3종(6월, 한강일대) ▴서울썸머비치(7~8월, 광화문광장) ▴서울조각페스티벌(9월, 뚝섬한강공원) ▴서울디자인위크(10월, DDP) 등이다.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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