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시간 전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에서 즐기는 전주부성 음식투어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부성 음식투어
요즘 날씨가 한층 따뜻해져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분들 많으시죠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이나 투어를 알아보고 있다면
오늘 소개해 드릴 ‘전주부성 음식투어’는
어떠실까요?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이
조금 더 재밌고 맛있게 돌아왔습니다.
음식뿐만 아니라 전주의 이야기, 공연 등
다채로운 매력이 있었던
전주부성 음식투어를 먼저 만나봐요.
◎ 전주부성 음식투어
▶일시 : 5.10(토), 5.11(일), 5.17(토), 5.18(일)
11:00 ~ 17:50
※하반기(9~10월) 중 4회 추가 진행 예정
▶투어 금액 : 20,000원 (1인 기준)
▶전화 예약 및 문의 :
063) 231-0512, 063) 221-1286
(투어 전 여행자 보험 가입, 집결지 안내 등을
위해 문자, 전화로 사전 안내)
▶신청방법 :
11시에 전라감영에 모여
오늘의 일정과 식사 후에 이루어질
‘음식탐험대’라는 체험 프로그램
활동 방법에 대해 안내를 받은 후
첫 번째 코스인 진미반점으로 이동합니다.
화교 2세 사장님의 가게에 대한 역사,
물짜장의 기원 등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물짜장과
수제 군만두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가족끼리 드시던 중국식 울면을 보시고
손님들이 찾게 되면서 만들어진 물짜장은
한국말에 능숙하지 않으셨던
사장님의 ‘물이 들어간다.’는 표현이
‘물짜장’으로 전달되면서
오늘날까지도 이렇게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진미반점에서는
맵지 않은 하얀 물짜장과
매콤한 빨간 물짜장
2가지로 주문할 수 있답니다.
식사 후엔 본격적으로
9개의 미션을 수행해야 합니다.
주어진 미션카드와 함께
해당 장소를 촬영하면서
전주 곳곳에 의미 있는 장소를 가볼 수 있어요.
1920년대에 전주에서 처음으로 생긴
대형 일식집 구 박다옥부터
특제 소스의 성지이자
가게 맥주의 대명사인 전일갑오 등
적당한 산책과 함께
한옥마을까지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시간도 3시간 정도로 넉넉해서
친구, 가족들과 즐겁게 미션을 수행하고
푸짐한 상품도 받아볼 수 있다니 일석이조!!
미션 수행 후
전주부성 음식투어에서 주신 쿠폰으로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여유롭게 카페의 정원을 바라보며
본래 집결지인 전라감영으로 돌아옵니다.
해당 회차별, 미션 수행 개수에 따라
상품이 달라지는 것 같았어요.
저는 파우치와 전통 손거울을
선물로 받았답니다.
가야금 산조와 판소리 공연으로
전주의 멋을 알아갈 시간입니다.
가야금도 25현과 12현으로
관람객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들려주시고
사랑가의 짧은 한 대목을 함께 배워보면서
직접 소리를 해볼 수도 있어서 즐거웠어요.
이렇게 공연까지 관람을 마치시면
이제 마지막 코스!!
전주의 대표적 음식 비빔밥을
저녁으로 먹으러 갑니다.
1965년부터 장사를 시작했다는
성미당은 대통령의 맛집이자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소개되었던 곳이기도 하지요.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는
호남의 물산이 모였던 곳으로
다른 고장에 비해
식자재의 활용도가 높았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분들과
친근해진 마음으로 담소를 나눠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투어 가격도 저렴하고
음식도 맛있어서
주변에도 추천하고 싶다는
후기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전주부성 음식투어!
더 많은 사람이 맛으로 기억할
전통의 맛집들이 꾸준히 명맥을
이어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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