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구립도서관 연령대별 5월 추천도서

따사로운 봄바람이 부는 5월은 독서에도 좋은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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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피어난 꽃과 쾌적한 날씨 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시간은 마음까지 풍요롭게 만들어주는데요.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여 즐겁고 의미 있는 독서 경험을 쌓아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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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꿈이 자라는 행복 도서관, 울산남구구립도서관에서 추천하는 이번 5월에 읽어보면 좋을 책들을 연령대별로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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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박미경 📘 출판사 : 느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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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울어?」는 감정이 섬세하고 공감 능력이 뛰어난 아이가 자주 우는 이유를 따뜻하게 들여다보는 그림책입니다.

주인공은 슬픔뿐 아니라 기쁨, 감동, 어색함, 쓸쓸함 등 다양한 감정에서 눈물을 흘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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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친구들은 그런 아이를 ‘울보’라고 놀리며 쉽게 판단해버립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 눈물 하나하나에 의미가 담겨 있음을 알려주며,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응원하게 만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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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감정의 깊이를 탐구하는 그림책을 읽으며, 자녀들이 표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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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이레 📘 출판사 : 미래엔아이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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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뒤, 지구는 멸망합니다」는 환경 문제를 판타지 형식으로 풀어낸 이야기로, 신선한 설정과 유쾌한 유머가 돋보이는 도서입니다.

모루동이라는 작은 동네를 배경으로, 주인공 초우진이 지구를 위협하는 자연재해에 맞서 싸우며 지구와 인류를 지키려는 과정을 그려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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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용기와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흥미진진하게 담아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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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이희영 📘 출판사 : 래빗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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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나우’는 13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되면서 친구를 구하면 현재의 여자친구를 잃을 수도 있는 갈림길에 서게 됩니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뒤섞인 세계 속에서 다섯 번의 시간 여행을 통해 주인공은 사랑과 우정을 지키려 애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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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가장 소중한 시간은 바로 지금”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현재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되묻는 작품입니다.

"우리는 지금 미래의 나에게 미안해하지 않을 순간을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현재에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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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백경 📘 출판사 :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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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차 소방관 백경 작가가 구급대원으로 일하며 마주한 생생한 삶과 죽음의 현장을 담은 첫 에세이입니다. 자살한 아이들, 홀로 쓸쓸히 죽은 노인, 쓰레기장 같은 집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등 사회의 고통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목격한 경험이 녹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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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비극들을 특별한 일이 아닌 세상의 일부로 바라보며, 그 속에서도 살아가는 사람들의 뜨거운 삶을 진심 어린 시선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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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구립도서관을 방문하시면, 추천드린 책들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수많은 도서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지식을 얻고, 인생에 도움이 되는 책을 찾으며, 자신만의 특별한 인생책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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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하는 울산 남구민들의 5월이 어느 해보다도 따스하고 풍요롭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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