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전
세계를 향한 논산딸기축제
'논산 딸기,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제27회 논산딸기축제가 지난 27일 개막해서
30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오늘은 논산딸기축제에 대해
후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논산 딸기는 이미 국내는 물론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까지 진출해서 세계를 향한 논산 딸기의 맛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앞두고 세계로 나아가는 논산 딸기가 모두에게 사랑받고 딸기축제를 통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 볼거리를 제공해서 특별한 행사로 논산딸기의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27년 봄에는 논산딸기가 농산품으로는 처음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딸기산업엑스포를' 유치해서 딸기 농가는 물론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논산시는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제8기 민선 행정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둘째 날인데 바람은 좀 차지만 햇빛이 밝게 비쳐 화창한 봄 날씨를 보입니다. 찬바람이 좀 춥게 느껴지는지 웅크린 모습으로 행사장 입구부터 이렇게 길게 줄이 서 있습니다.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포토존에도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며 응원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동반한 아빠도 아이에게 빨간 풍선을 주며 설명해 주고 있나 봅니다.
딸기 판매장에는 재배농가에서 직접 판매하는 농민들이 나와 킹스베리, 설향 등 품종에 대해 설명을 하며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넓은 매장에 딸기 박스가 수북이 쌓여있고 달콤한 딸기향이 판매장에 가득히 퍼져갑니다.
논산시민가족공원이 행사장으로 되어 있어 넓은 공원에 천막을 치고 쉼터를 마련했습니다. 가족들이 많이 찾아오는 축제를 감안해서 충분한 쉼터를 마련했네요.
'어머나 이렇게 맛있는 디저트가 있었다니' 딸기로 만든 다양한 음식들이 선을 보이고 딸기 맛에 빠진 젊은이와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마냥 즐거워합니다.
그늘막 아래 모인 관람객들은 딸기 음식을 가져와 먹고 즐거운 한때를 보냅니다. 공원 한 편에 설치한 조형물이 아름답네요.
논산시민가족공원은 충분한 공간이 있어 한편으로 분위기 있는 식당을 만들어 이 식당에는 주로 연인들이 찾아오는 듯 보입니다.
제기차기, 딱지치기, 퍼즐맞추기 등 어린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도 많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들이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냅니다. 단란한 가족에게 딸기와 같이 달콤한 향기가 가득해지길 바랍니다.
여기는 딸기 빵을 파는 성심당 빵 부스입니다. 그 유명한 대전의 성심당에서 논산 딸기를 활용한 빵을 만든답니다. 성심당 딸기 빵을 사려는 사람들이 200m 정도는 길게 늘어서 있는 것 같습니다.
딸기떡을 찾는 손님들이 많아 떡을 찧는 곳에서는 뿌연 김이 계속 올라오는데 외국인들도 딸기 맛에 반하고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즐기고 있는 듯 행복해 보입니다.
논산시민가족공원 산책길에 딸기 모형 등이 아름답게 장식되어 축제 분위기를 돋아 주고 그 길을 달리는 꼬마 기차가 이국적인 풍경을 보게 합니다.
한편으로 젊은이들이 열심히 시험을 보는 모습이 있어 다가가 보았더니 2025 딸기고사를 치르는 젊은이들이었습니다. 매우 진진한 모습으로 시험에 임하고 있네요.
시험문제지를 살짝 보니 딸기탐구 영역인데 '생딸기를 보관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을 고르시오, 다음 중 딸기의 종류가 아닌 것은? 논산에서 만든 딸기는 무엇인지 고르시오' 등등... 모두 20문제인데 쉽지 만은 않은 문제입니다.
빨갛고 귀여운 딸기와 어린이가 잘 어울리지요... 오늘은 어린이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어 어린이 단체 관람객이 많은 것 같습니다. 주 무대에서는 '뽀로로 친구들과 함께하는 싱어롱 쇼'를 진행했습니다.
논산딸기축제가 온통 딸기로 채워지고 달콤한 딸기 향기가 가득합니다. 수많은 방문객이 축제장을 가득 메우며 충남의 대표 축제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논산 딸기 세계를 잇다'라는 제27회 논산딸기축제의 슬로건처럼 논산 딸기가 세계를 향해 나아갈 것을 기대하며 2027년 봄에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기원하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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