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방폭포

서귀포 자연유산 여행

정방폭포는 한라산 남쪽 기슭에 발달한 폭포로

폭포수가 바다로 떨어지는 국내에서 유일한 해안폭포입니다❗

정방폭포

제주도 서귀포시 칠십리로 214번길 37

관람시간 매일 9시 ~ 17시 20분

입장료 어른 2,000원 / 청소년 1,000원

입구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고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표 받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표를 제시 후 입장하면 됩니다.

4 · 3 정방폭포 유적지

정방폭포와 소남머리 사이에 있는 해안절벽은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지만 4·3의 슬픈 역사가 있는 곳으로

4·3 당시 서귀리는 산남지방의 중심지로 군부대가 주둔했던 토벌대의 거점지역이었다고 합니다.

현재 송산동주민센터는 과거 서귀포면사무소였으며 4·3 당시에는 2연대 1대대의

본부 건물로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헌병대와 서귀포 경찰서가 6중대 주둔지와 인접해 있었고, 인근 전분공장이나 단추공장 등의 시설은

수용소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군인들의 구타, 고문이 연일 자행되면서

즉결 처형 대상자들 대부분이 희생 당한 곳이기도 합니다.

정방폭포에서 학살당한 희생자 수는 247명으로 자료를 통해 알려진 숫자지만

밝혀지지 않은 실제 희생자 수는 더 많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희생자 분포를 보면 서귀리, 서귀면, 중문면 일대 뿐만 아니라

남원, 안덕, 대정, 표선에 이르기까지 정방폭포의 희생자들은 서귀포 전역을 아우른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정방폭포지만 가슴 아픈 사연을 품고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제주도의 제2분출기의 후반에

서귀포시의 해안에 분출된 조면암질 용암은

점성이 크고 유동성이 작은 중성용암으로서

비교적 두껍게 흐르면서

용암류의 말단에 비고가

큰 지형을 형성하였다고 합니다.

용암류의 말단에 주상절리가 형성되면서

수직에 가까운 해식애를 만들었고

여기에 하천이 흘러 정방폭포를 형성하였다고 합니다.

이곳은 입구에서 폭포까지 계단 130여 개가 있어

폭포까지는 멀지는 않지만

계단이 많은 곳이라 무장애 관광지는 아닙니다.

폭포 가는 길에 다양한 식생을 볼 수 있는 곳으로 🌳🌿🌲

소나무 군락이 형성되어 있답니다.

정방폭포 주의 사항

◇◆ 폭포 및 바닷가에서 수영하지 마세요.

◇◆ 절벽 주변 및 통제구역에 가시 마세요.

◇◆ 큰 갯바위가 미끄러우니 올라가지 마세요.

◇◆ 우천 시 갯바위가 미끄러워서 위험하오니 주의하세요.

◇◆ 파도가 높을 시 바닷가 쪽으로 가지 마세요.

◇◆ 여기는 금연구역입니다.

◇◆ 위 사항 위반 사고 시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정방폭포 입구 주의 사항은 꼭 숙지하시고 관람하세요.

서귀포시 중심부 해안가에 위치한

정방폭포는 전면에 섶섬, 문섬을

볼 수 있어 더욱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돌이 많은 곳으로

폭포와 바다 습기로 인해 바위가 미끄럽습니다.

절대 무리하지 말고 조심히 정방폭포를 관람하시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제주도 남부 해안에는 해식애 등의 비고가 큰 지형이 잘 발달되어 있고

특히 해안가에는 용암 분출 시 발달하는 수직절리로 인해 폭포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정방폭포는 조면암질에 잘 발달하는 주상절리로 인한 수직형 폭포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정방폭포 앞에는 자갈 해안이 발달해 있습니다.

이 자갈 해안은 60 ~ 120cm의 둥근 정도가 보통인 거력(巨礫)으로 구성되며

자갈 해안 주변부에서는 직경 약 2m의 낙하암괴가 많이 쌓여 있습니다.

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와 함께

제주도 3대 폭포 중 하나로

폭포 높이 23m, 너비 10m 정도 되고

폭포 양쪽에 주상절리가 발달한

수직 암벽이 발달하였다고 합니다.

정방폭포는 폭포수가 수직 절벽에서 곧바로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입니다.

영주 10경의 하나인 정방폭포

여름철 서귀포 바다에서 배를 타고

바라보는 폭포수 경치가 아름답다고 하여

정방하폭(正房下瀑)이라 불렀다고 하며

폭포의 수원은 정모시 라는 못입니다.

정방폭포는 조면안산암질에 잘 발달하는

주상절리로 인한 수직형 폭포로

용암류의 말단에 주상절리가 형성되면서

수직에 가까운 해식애를 만들고

여기에 하천이 흘러 정방폭포가 된 것으로

처음 폭포가 생성될 때는 수직형이었지만

폭포 하단부터 굴식 작용이 일어나면서

돌출형 폭포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폭포 서쪽 암벽 위에 서복전시관이 있고

폭포에서 서쪽으로 약 300m 떨어진 바닷가에는 큰 동굴이 있는데

이 동굴 안에는 석불좌성이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관리한다고 합니다.

폭포를 다 본 후 돌아나가는 길 또한 폭포소리와 함께 어우러진

초록 잎 가득한 나무들을 보면서 서귀포 앞 바다를 보는 풍경도 좋습니다.

정방폭포는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 접근성이 쉽지는 않지만

정방폭포 뒤에 한라산을 등지고 구름과 안개, 녹음이 우거진

서귀포 해안에 있어 멋진 풍경을 직접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다가올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폭포 소리 들으러 꼭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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