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시간 전
올해 이천도자기축제 개막식 보고왔어요. | 서포터즈
안녕하세요, 2025 이천시 SNS 서포터즈 최연정입니다.
플리마켓부터 공연, 체험까지… 봄빛 속 도자기 여행
어느새 봄이 무르익어가는 4월,
도자기와 함께하는 계절이 돌아왔어요.
제39회 이천 도자기축제 개막식에 다녀온 날,
따뜻한 햇살과 설렘 속에서
예쁜 도자기, 음악, 아이 웃음소리까지 가득했던 시간을 함께 나눠볼게요.
🚗P3 vs P4 주차 꿀팁부터!
토요일에 이천도자기축제에 갔을때
저는 P3 주차장에 주차했어요.
P3는 회랑마을에 있는 판매존과 가까운 골목으로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차에서 내리자마자 도자기 구경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반면 P4 주차장은 대공연장과 푸드트럭 존과 가까워
공연이나 먹거리 중심으로 즐기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일요일에 잠시 방문했을땐 이미 여기저기 만차였습니다.
P5에 주차를 했답니다.
예스파크는 일단 주차장이 많아서
멀리 돌아가더라도 주차공간이 있어요.
엄청 넓긴 한데 그물처럼 연결되어 있어 큰 걱정없이
취향과 일정에 따라 주차장 선택하시면 됩니다.
🌹🌷🌼
느즈막히 도착한 이천도자기축제장
개막공연장으로 바로 갑니다.
행사장으로 향하는 길,
'벌써 여름인가' 싶은 날씨입니다.
싱그러운 초록과 함께 피어난 꽃들이 반겨주었고,
살짝 불어오는 바람 속엔라일락 향기가 은은하게 스며 있었어요.
그냥 걷는 길인데도 괜히 마음이 설레고,
이천 도자기축제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이미 기분이 참 좋아졌어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꼬마열차'
크게 빠르지 않아서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타기에 딱 좋고,
기차 모양도 알록달록 예뻐서
아이들이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아할 거 같아요
가족 단위로 방문하신다면 꼭 한 번 태워보시길 추천드려요!
꼬마열차는 10시 30분 - 17시 30분
10분간격 운행합니다.
이천도자기축제 개막식 보고 올게요.
이천도자기축제 개막식은 화려하기로 유명하죠.
올해는 여기에 독특함과 클래식을 더했는데요.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청강대의 패션쇼
그리고 이동신, 박상민, 오창균님의 오페라 공연까지
클래식이 이렇게 신나는 음악이었나요?
실제로 들으니가슴이 두근두근 떨리는 그 느낌,
정말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웠어요.
옆에서 열심히 사진 찍는 둘째
너무 귀엽더라구요
빼놓을 수 없는 축하공연
YB 윤도현 밴드!
"여러분~ YB가 왔어요!! "
😁😂🤣😃😄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겼고
분위기는 정말 축제 그 자체였어요 :)
이천도자기축제 구경도 식후경
그런데 좀 추웠습니다.
여름을 상상하고 왔던 우리는 추위에 졌어요.
🍴🎶
푸드존으로 향합니다.
다양한 음식에 생각보다 합리적인 가격들
푸드코트에서 구매한 음식을 편하게 앉아 먹을 수 있도록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었어요.
🎶🎶
특히 야시장처럼 꾸며진 공간은 분위기가 좋아서
차를 가져오지 않았다면맥주 한 잔 하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근처에는 아이들 뛰어놀기 좋은 놀이터도 함께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강력 추천이에요!
놀이터엔 바닥분수가 시작되었는데 좀 더 더워지면 이곳이 소풍장소입니다.
이천도자기축제는 체험하러 오는거죠
체험존으로 왔습니다.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그리기, 추억의 사진 한장, 꽃 만들기, 흙으로 만든 빵 만들기 등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체험도 많고
약간의 비용을 내고 나서 즐길 길수 있는 체험도 있습니다.
해외작가들의 작품활동을 볼 수도 있고, 명장님들도 만날 수 있어요.
이천도자기축제에선 도예작가들이 아이돌입니다. :)
그리고 누구에게나 인기많은 '물레체험'
이 사진은 작년 이천도자기축제인데요.
올해는 늦어서 못했어요.
솔직히 저는 완전 똥손이라 처음엔 긴장했었거든요 😂
근데 앞에서 선생님이 모양을 잡아주셔서
생각보다 훨씬 수월하게 만들 수 있었어요.
마무리까지 예쁘게 다듬고 나면
소정의 체험비를 내고 구워서 택배로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날은 못했지만 다음 일정 맞춰서 꼭 체험해보려 해요!
🎨체험 프로그램 – 올해 일정 꼭 참고하세요!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물레체험 & 도자기컵만들기 일정 ✅ 4월 25일~27일 10:00~ ✅ 4월 28일~ 5월2일 13:00~ ✅ 5월 3일~6일 10:00~ |
이천도자기축제
🏺판매존 & 명장 전시 – 진짜 구경거리 가득!
행사장 중심부 흰색 텐트 안은
화려합니다.
전시존 자체도 화려하지만
대한민국 명장님과 이천시 명장님의 작품
그리고 현대작가 작품들, 해외 작가 교류전까지
전시된 작품이 더 화려했어요.
전시존 내에 '판매'展이 있어 구매도 할 수 있으니 더 의미있어보입니다.
이천도자기축제
예쁜 도자기 데려가세요
판매존은 회랑마을 길 500m
약200여 개 공방의 작품들 전시되어 판매 중입니다.
하나하나 유니크하고 멋진 작품들이 많아서
도자기 좋아하신다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구경하게 되실 거예요.
저는 결국
머그잔, 소주잔, 와인잔까지 세 가지나 구입했답니다 :)
한달에 한번 4째주 주말
예술로62마켓
제가 토요일에도 이천도자기축제에 방문한 이유는 바로 예술로 62마켓 때문이었어요.
이천도자기축제 메인행사장인 회랑마을 바로 옆 별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플리마켓입니다.
매월 4번째 주 주말에 열리는데요.
도자작품 외에도 다양한 분야를 만날 수 있는데요.
작품들이 뭔가 조금 더 유니크하고 도전적인(?) 작품들 같아
구경하러 챙겨옵니다.
이번 예술로62도 잼있네요.
예스파크는 여러 마을로 나눠져 있는데
묘하게 마을마다 특색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마을 행사 챙겨보는것도 소소한 낙이랍니다.
이천도자기축제
종합안내도만 보면 길잃을 걱정 NO
행사장은 워낙 넓고 볼 거리가 많아서
동선이 정리된 안내도를 미리 한번 보고 가면 정말 유용해요.
푸드존, 체험존, 판매존, 공연장 등
각 구역이 어떻게 나뉘어 있는지 미리 파악하면
아이들과 함께 움직이기에도, 체험 시간 맞추기에도 한결 수월하답니다.
이천도자기축제가 5월 6일까지니
아직 한~참 남았죠?
이천 도자기축제, 올해도 역시 안 가면 아쉬울 곳이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연인과 함께, 가족끼리도 참 좋은 축제랍니다 :)
다음 주말엔 도자문화마켓이 열려요
이날을 위해 일년동안 플라스틱 용기를 모았답니다.
어린이날도 있어 이벤트가 더 많을것 같아요.
여러분도 어디 멀리 가지 마시고, 이천도자기축제로오세요.
"본 콘텐츠는 이천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으로 이천시의 공식적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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