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 5월에 내린 눈, 진천 이팝나무길 산책
❄ 5월에 내린 눈, 진천 이팝나무길 산책 🌿
📍 흰 눈처럼 피어난 꽃길, 진천에서 만나는 봄의 정수
🌸 5월이 되면 이팝나무에 하얀 꽃이 피어요.
진천의 이팝나무길도 눈이 내린 듯 흰 꽃이 가득 피어났답니다.
꽃은 보통 4월 말~5월 초 사이 피며 지역과 기온에 따라 시기가 조금씩 달라지는데요,
올해는 봄이 유난히 추워서 진천 이팝나무도 살짝 늦게 만개했어요. ☁
이팝나무길은 신정교에서 시작해 약 3km가량 이어져요.
전용 주차장은 없기 때문에,
🚗 생거진천전통시장(원덕로 390)이나
🚗 성석리 임시주차장(성석리 159)을 이용하시면 편해요.
출입구에는 ❤ 하트 포토존과 종합안내도가 있어요!
🌳 이팝나무는 키가 20미터에 달하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민속적으로는 꽃의 양으로 벼농사의 풍흉을 점치기도 했다고 해요.
흰 꽃이 풍성히 피면 풍년이 들고, 그렇지 않으면 흉년이 든다고요. 🙏
꽃 이름의 유래도 흥미로워요.
사발에 소복하게 담긴 흰 쌀밥 같아서 ‘이밥나무’라 불렸고,
그게 이팝나무로 변형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져요. 🍚🌸
🚶♀이팝나무길은 차량 진입이 불가해 안전한 산책로예요.
자전거도로도 함께 있어서 꽃길 따라 자전거 타기에도 좋아요. 🚴♂
멀리서 보면 하늘이 안 보일 정도로 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어요.
개화 상태는 나무마다 제각각이라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흰꽃은 5월에 내리는 눈처럼 보이기도 한답니다. ❄🌿
🌬 바람에 살랑이는 꽃,
조금 일찍 핀 나무들은 이제 꽃잎이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사람이 많은 입구보다는 안쪽으로 들어가면 더 여유롭게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
🌼 이팝나무 아래에는 노란 애기똥풀이 자라나고 있고
🌊 옆으로는 백곡천이 흘러요.
그늘 아래 파라솔을 펼치고 낚시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
🦆 오리는 물고기를 잡거나 깃털을 정리하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 이팝나무길과 백곡천 사이에는 소박한 메밀꽃밭도 있어요.
아직은 작지만 곧 하얗게 피어나겠죠?
그곳엔 비둘기들이 모여 무언가를 쪼아 먹고 있었어요.
🪑 걷다 보면 곳곳에 쉼터도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기에도 딱 좋아요.
꽃으로 수놓아진 이팝나무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끝에 도착합니다.
🌼 지금 이팝나무는 약 80% 이상 개화한 상태!
이번 주말, 흰 눈이 내린 듯한 낭만 가득한 진천 이팝나무길에서
🌷 봄소풍 어떠세요?
🔎 함께 둘러볼 만한 진천 여행지
📌 이상설 생가
📌 한반도지형 전망공원
📌 초평호
📌 농다리
📌 보탑사
📌 이팝나무길 위치 정보
진천군 신정교~백곡천 일대
주차는 생거진천전통시장 또는 성석리 임시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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