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광안리 어방축제 드론 라이트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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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광안리 해변 및 수영사적공원 일원에서

'어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부산 유일의 문화 관광축제 '광안리 어방 축제'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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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지방은 예로부터 어자원이 풍부해 부산지역에서는 가장 먼저 어업이 발달한 곳이에요.

조선시대 경상좌수영 설치에 따라 어민과 수군의 어업협동 공동체인 '어방'이 설치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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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행해지던 어로작업과정을 놀이로 구성한 것이 '좌수영 어방놀이'로 보존되어 전승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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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어방축제는 이러한 전통을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어방'을 축제명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경상좌수영과 전통 어촌의 민속을 주제로 한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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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환경, 어방을 테마로 광안리 어방축제는 2001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

먹거리 부스는 환경보호를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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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프로그램은 뮤지컬 어방, 경상좌수사 행렬 퍼레이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체험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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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금요일 개막식 드론 쇼는 아쉽게도 취소되고,

토요일 드론 쇼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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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들이 하늘로 올라가며 멋진 배를 필두로 여러 척의 배가 따라가는 진풍경을 연출했어요.

다음 장면은 '어방축제'라는 드론 쇼 주제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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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을 잡고 있는 사람들 보이시죠?

어방축제 리플릿 메인에 있는 장면이 드론 쇼로 연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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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문화 관광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이에요.

광안리 어방축제에 만들어진 '수영성' 무대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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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성 무대가 나온 후, 수문장 교대식 장면이 연출됩니다.

수문장 교대식~ 너무 멋져요.

절도 있는 동작과 진중한 표정으로 진행되거든요.

공연이 없을 때는 수영성 성문을 지키시는 분들이 함께 사진도 찍어주시더라고요.

축제 분위기 물씬~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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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뒤로 팡팡팡~ 불꽃놀이 장면이 연출됩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배도 연출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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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다채로운 색의 물고기들이 이동하는 모습을 연출한 장면도 있습니다.

이쪽으로 갔다가 저쪽으로 갔다가 물고기떼가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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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에 걸린 바다 생물들~ 오징어도 보이고~생선, 조개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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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하이라이트 장면은 360도 회전해요. 회전 후 드론들이 제자리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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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밤 열리는 광안리 M 드론 라이트 쇼~

2025년 어방축제 드론 쇼는 '어방축제'를 주제로 해서 부산 수영구에서만 볼 수 있는 축제 장면이 연출되어 특색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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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는 광안리를 배경으로 드론과 레이저를 결합한 공연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하니까요.

부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의 탄생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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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SNS 서포터즈 권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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