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기념 특별 체험 프로그램

✨오두산통일전망대 통일교육주간 행사✨

광복 80주년을 맞아

5월 20일(화)부터 25일(일)까지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통일교육주간 행사를 진행합니다.

⭐특히, 5월 24일(토)25일(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

준비되어 있어 소개합니다.​

🗓️일시

2025년 5월 24일(토)~25일(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장소

오두산통일전망대 광장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필승로 369

👤대상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비

무료

🎨 주요 프로그램

• VR을 통해 고등학생이 되어 '북한에서의 하루' 체험하기

• 문인 작가와 함께하는 통일 가훈, 인생 명언 만들기

• 세계 속의 오두산 통일전망대, 한반도와 세계

• 통일 전통 놀이

• 통일 향수병 만들기

• 파주시 소년소녀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오후 2시~2시 30분)


📍 잠깐!

체험하기 전에 먼저 교육관 로비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입장권을 발부해 주세요.

무료입니다.

발급한 입장권에 기념으로 스탬프도 찍어 보세요.

👉 문의: 오두산통일전망대 관리사무소

(☎ 031-956-9600)

​🕊️ 통일교육관 소개

4층으로 구성되어 층마다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어요.

1층에는 상설전시실기획전시실이 있어요.

로비에 걸려 있는 색색의 타일에 초성, 중성, 종성도

모두 다른 색으로 쓰인 노랫말이 인상적이에요.

서로 다르지만 함께 어우러져

고운 노래가 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지요.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 채취하는 곳도 눈에 띄네요.

상설전시실에는 분단의 역사, 북한 실상과 남북 비교,

통일한반도의 미래다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어요.

통일이 되어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반도의 미래를 그려 놓았어요.

이렇게 자꾸 뻗어나가면 KTX 타고

프랑스까지 가게 된다는 희망이 담겨 있어요.

기획전시실에서는

'잊혀지지 않은 이름들'이라는

기획전이 진행 중이에요.

75년의 분단 역사 속에서 단 하루도 잊은 적 없는 그리운 가족,

그리운 고향을 6인의 작가를 통해 볼 수 있어요.

작가는 서로의 마음과 관계를 잇는 매개체로 표현했어요.

얇고 약한 실이지만 촘촘히 엮어

남북의 거리를 좁혀주길 희망해 봅니다.

꽃병에 꽂아둔 꽃을 잊고 시간이 지난 후

말라버린 모습을 보며 길어진 분단의 시간 속에 행여나

그리운 이들을 잊어 버리게 될까봐 두려운 마음이 느껴지네요.

탈북하다 중국 공안에 잡혀 다시 북송되던 중

열차에서 뛰어내려 탈출한 작가의 자전적 그림(좌)과

끝이 없는 철길 어디쯤에서 두고 온 사람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그리움이 서린 그림(우)은

3,000만 북한 동포를 상징하기 위해 3,000개의 못을 박고

못 머리를 철사로 연결해 철길을 표현했어요.


2층은 그리운 내고향(My Hometown)을 주제로 꾸며졌어요.

분단의 상징인 철책선으로 만든 피아노의 연주를 듣고 깜짝 놀랐어요.

조금은 둔탁한 소리가 두고 온 가족을 그리는 무거운 마음 같아 슬펐습니다.

가고 싶어도 못 가는 고향,

점점 잊혀가는 고향을 기억하고자

그림으로, 로 남겨 벽을 꾸몄습니다.

하나하나 절절한 사연이 서려 있었어요.

전쟁으로 고향을 잃으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로하려고

전 세계 어린이들이 보내온 메시지입니다.

어린 마음에도 평화의 소중함을 알고 있네요.

실향민들고향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든

가상 고향 방문 영상도 볼 수 있어요.

실제 북한이 이 정도로 발전했다면

두고 온 가족 걱정이 덜 하겠건만...

3층에서는 북한 지역 안내 영상망원경을 통해

임진강 너머 북한 땅을 볼 수 있어요.

야외 전망대에 설치된 기다란 스피커

남과 북이 멀리 떨어져 있지만 평화를 위해

대화가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은 작품입니다.

붉은 스피커 왼쪽북한,

파란 스피커 오른쪽남한이고,

스피커를 받치고 있는 5개의 구조물

남북을 가로막고 있는 양쪽의

민간인통제선, 남방한계선, 휴전선, 북방한계선

상징하는 철책이에요.

4층 전망대 안에는 '멍때리는 곳'이 있어요.

강 건너 북한을 바라보며 고향을 그리는 슬픈멍, 북멍

흐르는 임진강을 바라보며 물멍,

자유로를 달리는 차들을 바라보며 차멍

때로는 생각을 내려놓고

이렇게 쉬어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XR 망원경DMZ 내 사는 동식물, 김일성기념관 등을

자동으로 찾아주는데 정말 신기해요.

통일초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통일작품도 전시되어 있어요.

'광복의 빛, 통일의 길을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남과 북이 마주 보이는 이곳,

이번 주 일요일(25일)까지 통일교육주간이며,

이번 주말(24일, 25일)에는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광복의 기쁨과 통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보세요.✨



{"title":"(5/20~25)오두산통일전망대 통일교육주간","source":"https://blog.naver.com/paju_si/223874333367","blogName":"파주시청","domainIdOrBlogId":"paju_si","nicknameOrBlogId":"파주시청","logNo":223874333367,"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