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시간 전
[명예기자] 셀프 인테리어족 주목! 공구도서관 200% 활용법
살다 보면 가구, 전자제품 등 자잘한 수리 정돈 직접 해야 하는 때가 온다. 그렇다고 멍키스패너, 전동드릴 같은 공구를 한가득 구비하자니 자주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저렴한 것도 아니어서 고민스러워진다.
그럴 때 가까운 주민센터를 찾아가 보자. 강서구에서는 ‘공구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무료로 혹은 500원~2,000원가량의 적은 비용만 내고서 수십 가지의 공구를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다.
나는 가까운 주민센터인 우장산동주민센터를 방문했다. 계단을 이용해 2층으로 향하면 분주히 업무 중인 직원들이 계신다. 직원분께 ‘공구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러 왔다고 하니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다.
우장산동주민센터에 구비된 공구 목록은 위 사진에서 참고할 수 있다.
일반 가정집에는 구비해두기 곤란한 공구들을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니, 너무 기특한 서비스이다.
요즘처럼 셀프 수리, 인테리어가 유행하는 시기에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도다.
공구들의 상태도 아주 깔끔하고 양호하다. 몇몇 물품들은 새 제품이다! 다른 제품들도 거의 사용감이 없어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전동드릴을 빌려보려 한다. 안내받은 신청서 양식에 필요한 내용을 기재해 준다. 한 번 대여하고 나면 3일에서 최대 7일 이내에 주민센터 운영시간에 방문하여 반납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수령하기 전에 직원분이 직접 테스트해 주신 뒤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해 본다. 이런 꼼꼼함에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끝으로, 강서구 내의 주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구도서관 서비스에 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들은 위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리하고, 저렴하고, 또 유용하기까지 한 강서구 공구도서관! 다들 애용하길 바란다.
강서까치뉴스 명예기자 김아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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