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기자단|변정아기자

주민이 만드는 여행, 지역이 지속되는 힘 관광두레

지난 4월 29일,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2025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관광두레를 소개하고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숙박·식음·여행·체험·기념품 등을 생산, 판매하는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경영하도록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사업설명회 성석진 여주관광두레 PD Ⓒ 변정아 여주시민기자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추진된 관광두레 사업에는 2013년부터 2025년까지 147개의 지역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총 1,372개의 주민사업체가 발굴됐다.

2025년 제13기를 맞이하는 관광두레 사업에는 당진, 정읍, 태백, 함양 그리고 우리 여주가 신규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관광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지방자치단체의 간접적인 지원을 받는 사업이다. 중간 기획자이자 지역 활동가인 관광두레 PD가 배정되어, 지역 내 창업과 경영개선을 지원한다.

2025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사업설명회 성석진 여주관광두레 PD Ⓒ 변정아 여주시민기자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성석진 여주관광두레 PD가 사업 모집 공고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선정되면 최장 5년의 지원 기간 동안 최대 1억 1,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예산 한도 내)

기본 자격 요건으로는 대표자를 포함한 지역 주민이 3인 이상 포함되어야 한다. 구성원의 70% 이상이 지역 주민이어야 하는데, 구성원이 3인이라면 3인 모두 지역 주민이어야 한다.

구성원의 3분의 2 이상이 만 39세 이하인 경우, 청년 주민사업체로 지정되며, 청년 주민 사업체의 경우 10%의 자기부담금을 면제해 준다.

또한 관광객의 소비를 목표로 하는 만큼 지역 방문객이 증가할 수 있는 관광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고, 고객 응대가 가능한 담당 실무자를 배치해야 한다.

사업체 운영에는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므로, 관광두레는 역량 강화,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지원 등의 다양한 항목을 지원한다.

이창환 전문위원, 문진욱 주무관, 성석진 PD 질의응답 Ⓒ 변정아 여주시민기자

마지막으로는 이창환 전문위원, 문진욱 주무관, 성석진 PD와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여주 관광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관광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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