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시간 전
성북에서 보내는 특별한 어린이날
문화공간이육사와 성북근현대문학관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달밤의 청포도 – 태준과 육사, 서로를 찾아가다’
성북근현대문학관에서는 이육사를,
문화공간이육사에서는 이태준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두 곳을 함께 방문하시면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성북근현대문학관에
미리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어린이날에 진행하는 프로그램 키트 등
궁금하실 부분들을 미리 촬영해왔는데요,
하나씩 소개해 드릴게요!
성북근현대문학관 1층에 위치한
자료열람·교육실에서는
5월 1일, 2일, 4일,
총 3일간 무료 체험존이 운영됩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학관 운영 시간에 맞추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체험존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필사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육사의 시가 인쇄된 종이에
연필로 한 글자씩 또박또박 따라 써보며,
시인의 언어를 손끝으로 느껴보는 활동입니다.
퍼즐체험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육사의 대표작 ‘청포도’에 담긴 이미지를 바탕으로
마을 풍경을 퍼즐로 완성해 보는 활동입니다.
청포도 빛 옷을 입은 손님이
평화로운 마을을 방문하고,
마을 사람들이 기쁜 마음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모습을 퍼즐로 구성했습니다.
퍼즐을 완성하면 시가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퀴즈존에서는 ‘청포도’ 시의
빈칸을 채워 넣는 활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의 흐름을 기억하며 알맞은 단어를 고르는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시의 내용을 복습하고
이해를 높이실 수 있습니다.
페이퍼 토이 체험존에서는
미니 이육사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도면에서 캐릭터 조각을 떼어내 접고 붙여야 하는데요,
다소 복잡할 수 있으므로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하신 보호자께서 도와주시면
더욱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페이퍼토이가 정말 귀엽지 않나요?
체험존 한쪽에는 이육사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시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아, 앞서 소개한 페이퍼토이와 함께
사진을 찍어도 정말 귀여울 것 같습니다.
영상존에서는
'문화공간이육사'를 소개하는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두 기관이 함께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를 느끼실 수 있어요!
5월 3일과 5일에는
유료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회차당 5가족씩 제한된 인원만 참여 가능하며,
체험료는 1천 원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는
필사 노트 작성, 청포도 퍼즐 맞추기,
이육사 페이퍼 토이 만들기, 포도알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되어 있어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포도알 키링 만들기와
가족 보드게임 활동이 진행됩니다.
차분한 체험을 원하신다면 오전 프로그램을,
보다 활기차고 재미있는 활동을 원하신다면
오후 프로그램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프로그램이 선착순 마감이라
아쉬움이 있으시다면
무료체험존을 즐기시고
성북근현대문학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시를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문학관 2층에서는
‘이태준, 그리고 성북’이라는 기획전을,
3층에서는 성북 문학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상설 전시 ‘성북문학을 보다’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별도 취재는 하지 못하였지만
문화공간이육사에서도 어린이날을 맞아
이태준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별도로 운영됩니다.
5월 3일에는 이육사 보드게임,
4일에는 이태준 꽃 키링 만들기,
5일에는 이태준 동화 ‘엄마 마중’을 주제로 한
머그컵 만들기 체험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모든 체험은 정해진 인원에 한해 운영되며,
체험료는 각 1천 원입니다.
어린이날 연휴 기간,
성북근현대문학관과 문화공간이육사를
함께 방문하셔서 문학을 체험하고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아보시기 바랍니다💞
※ 본 기사는 소셜미디어 서포터스가 작성한 글로,
성북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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