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가사랑한한글

#거창문화재단

#사비나미술관

#거창군

안녕하세요~ 거창 블로그 기자 이정윤입니다.

아름답고 서정적인 한글 시어를 사용한 한국의 대표 시인 '윤동주'를 아시죠?

이번 전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국민시인 윤동주의 시 124편을 빅데이터 분석한 시어를 다양한 형식의

시각예술로 구현한 전시라고 해요.

윤동주는 일제강점기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저술한 시인이다. 1917년에 태어나 1945년에 사망했다. 중학생 시절부터 시를 썼고, 연희전문 문과를 졸업한 뒤 1942년 일본으로 가서 릿쿄대학 영문과에 입학했다가 그 해 도시샤대학 영문과로 전학했다. 1941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발간하려다 실패했으며, 1943년 귀향 직전 항일운동 혐의로 일경에 검거되어 2년형을 선고받은 뒤 광복을 앞두고 28세의 나이로 형무소에서 생을 마쳤다. 광복 후 다른 유고와 함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간행되었다.

한국민속문화대백과사전

자~ 그럼 전시장으로 걸어가 볼까요?

여기 이렇게 포토존이 있어요.

윤동주 님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는 시구가 계속 입에서 맴도네요.

사용 빈도수가 높은 시어가 이렇게 소개되어 있는데요.

내가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나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해요.

여러분은 어떤 말을 많이 사용하시는 거 같나요?

이렇게 분석해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일단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말을 많이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생기셨죠? 작가가 시어를 결합하여 슬픔과 기쁨 등 다양한 감정을 대비시켜 보여주고 있어요.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영화 '동주'가 생각나네요.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서 안타까워요.

'아이'를 시각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네요.

'꽃'도 글자를 시각적으로 잘 나타내고 있는 거 같아요.

새로운 시도의 작품은 낯설게 느껴지면서도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계란프라이 꽃이 인상적입니다.

육필 원고를 빛나게 재해석하고 있는 작품이에요. 빛이 나게 공간을 꾸민 것이 신기합니다.

'서시'의 아름다운 공간

달의 아름다움을 '여인의 몸'에 비유해서 표현한 작품이에요.

영화 필름으로 만든 '시네마'라는 작품입니다.

한참을 들여다보게 하네요.

'물 그림자 달' 작품인데요. 싱글채널 비디오 사운드가 있는 작품으로 물 그림자 속에 산책하고 거닐어 보는

신비한 느낌이었어요. 환상의 세계 속에 잠시 머무르다 나와도 좋겠어요.

윤동주 시인의 작품을 모티브로 여러 작가들이 다양하게 표현한 전시였답니다.

한글을 사랑한 윤동주 시인처럼 바르고 고운 우리말도 사랑하고 좋은 말 예쁜 말도 많이 해야겠어요.

시간 나실 때 잠깐 들러

문화생활도 즐기시길 바라요.

{"title":"<거창문화센터> 윤동주가 사랑한 한글 2025. 5. 2.~ 6. 3. - 이정윤 기자","source":"https://blog.naver.com/geochanggun/223869432721","blogName":"거창한거창","domainIdOrBlogId":"geochanggun","nicknameOrBlogId":"거창군","logNo":223869432721,"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false,"cafeDisplay":false,"blogDisplay":fal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