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로

11시간 전

아로마와 싱잉볼로 배우는 숙면 비법 : 문원도서관 [잠 인문학] 강연

안녕하세요🌼

화창한 봄날🪴, 지난 4월 16일과 23일, 문원도서관에서

[잠 인문학 - 건강한 숙면을 위한 나 사용법]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리풀리움 대표이자 테라피스트로 활동 중인 정수현 강사님과 함께

잠😴을 잘 잘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를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이었어요🌙✨

저는 2회차 강의에 참여하였는데,

유익했던 강의 현장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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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도서관에서 만난 잠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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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강의에서는 '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우리가 왜 ‘잠들기 힘든지’ 원인을 살펴보고,

아로마 향🪻을 통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잠을 잘 잘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2회차 강의를 소개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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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활동 : 나의 하루일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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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의 하루일과’를 24시간으로 나눠진 표에 작성해 보고,

잠을 방해하는 요인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칸에 평소 일정을 적고, 각 시간대별로 떠오르는 색을 색연필로 칠했어요✍️

그 후, 각 색깔을 선정한 이유를 형용사로 표현하며,

내가 하루를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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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숙면을 위한 5가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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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강사님께서 ‘건강한 숙면을 위한 5가지 팁’을 전해주셨어요.

😇	일상 요소들을 긍정적으로 바꿔보기
🌡️	알맞은 수면 환경 조성하기 - 온도·습도, 조명(빛 차단), 계절별 침구 선택, 깔끔한 공간 만들기
🛏️	침대는 오로지 잠을 위한 곳으로 인식하기
⏱️	나만의 취침 루틴 설정하기 - 예시: 아로마 향 맡기, 가벼운 스트레칭, 명상하기, 물 마시기 등등
😴	나의 수면 패턴 확인하기 - 나만의 최적의 취침·기상 시간, 적정 수면량 탐색

강사님 설명 중에는 스트레스에 따른

교감·부교감 신경계 이야기도 흥미로웠어요.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 잠을 자지 못한다고 해요.

보통 아주 옛날에는 멧돼지가 출몰하면 교감 신경계가 활성화되었어요.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우리가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있다고 생각해

보통 교감 신경계가 활성화 되어있고,

그로 인해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해요.

그래서 잠들기 전, 저녁에는 감정을 조절하며

편안한 상태를 만드는 것이 좋다고 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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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활동 : 싱잉볼 체험 및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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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잉볼(Singing Bowl)은 노래하는 그릇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로

네팔, 티벳, 인도 등지에서 사용되는 도구이며

소리🎵와 함께 진동🫴까지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싱잉볼은 대개 2~11hz의 주파수를 내며

이는 편안한 상태일 때의 뇌파와 비슷한 주파수라고 해요.

그래서 명상, 요가, 스트레스 해소, 에너지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이러한 싱잉볼을 손에 올려놓고

직접 그 소리와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어요-

강사님께서 시범을 보여주시며 스틱을 이용해

싱잉볼을 소리내는 방법 두가지를 알려주셨습니다.

첫번째는 싱잉볼을 손에 올려놓고 스틱으로 쳐서 소리를 들으며 진동을 느껴 보았고,

두번째는 스틱을 싱잉볼 가장자리로 돌리며 소리를 내보았어요.

따라해봤는데 모두 신기해 했습니다🤩

그후, 싱잉볼을 이용해 30분간 명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명상>이란 그 순간을 알아차린다는 것으로,

이번 강의에서는 싱잉볼의 소리와 진동을 이용한 명상인,

사운드 매스(Sound Mass)가 진행되었어요.

‘헉, 30분은 너무 긴데!😨’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눈을 감고 강사님께서 연주하는 싱잉볼 소리에 집중하다보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체감상 거의 10~15분 정도만 명상을 한 기분이었어요!

머리가 맑아지고 몸의 긴장이 사라지는 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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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잉볼 명상 후기 및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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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후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떤 분은 머리가 맑아지고 피로가 풀리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시고,

어떤 분은 조금 어지럽고 졸리다는 소감을 전해주셨어요.

또 다른 분은 명상 시간 동안 아예 푹 잤다고 하시며

완전히 이완되셨다는 후기를 말해주셨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스트레스 받고 긴장한 상태였는데

싱잉볼 명상을 하고 나니 마음도 편해지고

산만한 정신도 확 가라앉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루종일 이완 상태가 지속되어서 이날은 조금 일찍부터 졸리기도 했네요-🥱

평소에 잠들기 어려워 불편함이 많았었는데,

[잠 인문학] 강의를 통해 잠을 잘 잘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를 알아보고

직접 사용해보며 실습하는 시간을 가져 아주 도움되었고, 유익했습니다🤗

또한, 여러 도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알찬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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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상반기 문원도서관의 브런치 인문학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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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도서관 브런치 인문학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인문학 강연 시리즈예요.

함께 지식을 채우며 풍성한 하루를 만들어보세요~!

과천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기다립니다 😊👏

1차	[체력이 좋아지면 인생이 달라진다] (북토크 : 마녀체력) 강사 : 이영미 작가	4/9 (수) 10:00-12:00 신청 : 3/18 ~ 3/26
2차	[잠 인문학, 건강한 숙면을 위한 나 사용법] 강사 : 정수현 (아로마 테라피스트)	4/16 ~ 4/23 (수) 10:00-12:00 / 2회 신청 : 3/26 ~ 4/6
3차	[나를 치유하는 미술] 강사 : 김소울 (국민대 대학원 미술치료 전공 겸임 교수)	5/9 ~ 5/30 (금) 10:00-12:00 / 4회 신청 : 4/14 ~ 4/25
4차	[2025년 동시대 미술의 흐름과 주요작가 조명] 강사 : 이소영 (소통하는 그림연구소 대표)	6/11 ~ 6/18 (수) 14:00-16:00 / 2회 신청 : 5/12 ~ 5/23
5차	[당신의 인생에 클래식을 선물합니다] (북토크 : 네 인생에 클래식이 있길 바래) 강사 : 조현영 (피아니스트)	6/25 (수) 14:00-16:00 신청 : 6/2 ~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