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그림 기획전이 열리는 '젠 갤러리 카페'

대전 서구에는 그림과 교양이 가득한 공간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젠 갤러리 카페'를 소개해 드립니다.

​둔산동 시청 주변에 위치한 젠 갤러리는 주은 오피스텔 건물 2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어린이 그림 기획전은 5월 5일부터 5월 18일까지,

5월 이후 다양한 전시회가 진행됩니다.

도자기, 라크메르, 이끼 등 여러 가지 분야의 전시가 이뤄진다고 하니

도심 속 여유를 즐기고 싶을 때 찾아가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젠 갤러리를 가기 위해서 2층에 올라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의자가 있습니다.

오른쪽 의자 옆을 보면 문이 있고,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선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됩니다. ​

카페 오픈은 11시, 갤러리는 10시에 오픈이며,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관장님의 자녀가 함께했다고 합니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솔직하고 재미있는 그림들이 많았습니다.

초등학생 친구들의 그림을 전부 모아서 한 개씩 붙여놓은 모습도 인상 깊었습니다.

​갤러리 관장님은 한남대 교수님으로 계시며, 미술에 깊은 감각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만큼, 사람들에게 미술과 그림이 가까워졌으면 하는 마음이셨다고 합니다.

​'그림', '갤러리'라고 얘기하면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어렵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둔산동 도심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전시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하고

좋은 작가를 컨택하여 발굴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계신다고 합니다.

​젠 갤러리 카페는 전시뿐만 아니라 대관 예약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10명의 단체 손님이 가능한 테이블도 있습니다.

​같은 층의 대부분이 밥집이라서 다양한 계층의 손님들이 찾아주시기 좋은 위치이기도 합니다.

​사장님께서 미술의 조예가 깊으셔서 우아한 클래식 음악과 함께 다양한 미술 서적들도 있습니다.

또한, 2층에 갤러리가 있어서 밖에 보이는 통창 뷰가 예뻤습니다.

녹음(綠陰)이 가득한 뷰가 마음을 뻥 뚫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갤러리에서의 인문 소양도 쌓고, 커피 한잔으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입니다.

​여유로움을 찾고 싶고, 커피 한잔과 마음의 평화를 얻고 싶을 때

둔산동에 있는 젠 갤러리 카페를 추천해 드립니다.

​

#대전광역시서구 #대전서구 #서구청 #어린이그림기획전

#젠갤러리 #젠갤러리카페 #그림 #교양 #기획전 #전시회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윤선아 기자의 글을 더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