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시간 전
계족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기 좋은 '장동산림욕장'
계족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기 좋은 '장동산림욕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대덕구 걷기 좋은 곳 장동산림욕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장동산림욕장은 대전 대덕구 계족산에 있는 삼림욕장으로 계족산의 자연 산림을 그대로 활용하여 1995년에 개장하였습니다.
대전 시민들과 관광객이 쉽게 찾을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삼림욕을 통해 계족산의 맑은 공기와 피톤치드를 마실 수 있는 곳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체육시설, 놀이시설 20여 종과 등산 순환로, 다목적광장 등의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대전 대덕구 걷기 좋은 곳 장동삼림욕장에서는 계족산 황톳길이 시작되어 맨발 걷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자연이 주는 건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총 14.5km의 황톳길 코스는 2006년 임도에 질 좋은 황토 2만여 톤을 투입하여 조성한 맨발 트래킹의 명소입니다.
계족산 황톳길은 경사가 완만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으며, 조금 오르다 보면 맨발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나옵니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 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공식 포토존 옆에는 황토 머드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황토의 푹신한 감촉을 느낄 수 있으며 여름에는 발끝부터 황토의 시원한 기운이 올라와 무더위를 식히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장동산림욕장 내에는 장동 유아숲체험원 시설이 있어 아이와 함께 맨발로 황톳길을 걷다가 방문하기에 좋습니다. 유아숲체험원에는 황토 체험장, 징검다리, 숲속 집 등 다양한 놀이 시설물이 있었고 어린이 놀이터와 파고라 쉼터가 있어 함께 쉬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다목적 광장을 지나 오르막을 조금 오르다 보면 ‘하이힐을 신은 코끼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하이힐을 신고 걸어가는 코끼리의 위태로운 뒷모습을 상상하며 불편한 신발은 벗어 던지고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을 느껴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오르막 끝에는 숲속 음악회가 열리는 야외 음악당이 나옵니다. 계족산 숲속 음악회 뻔뻔한 클래식이 열리는 곳이며, 황톳길을 걸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평상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대전 대덕구 걷기 좋은 곳 장동산림욕장 아래에는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으로 만들어진 장동문화공원도 있습니다. 장동문화공원에는 야생화원, 생태습지, 전망데크 등 다양한 휴게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장동산림욕장에서 자연을 느끼며 가볍게 산책 및 운동도 즐기고 넓은 잔디광장에서 피크닉도 함께 즐겨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장동산림욕장의 인근 관광지로는 청보리밭과 코스모스 명소인 장동만남공원, 산디마을 캠핑장, 회덕메타세쿼이아길 등이 있어 함께 방문하셔서 봄나들이를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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