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환경을 지키는 작은 습관, 올바른 폐의약품 분리배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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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이나 약국에서 구입한 연고,

다 사용하지 않고 남는 경우가 많으시죠?

유통기한이 지난 약, 쓰다 남은 연고

어떻게 처리하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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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가정에서 나온 폐의약품을

쓰레기통이나 하수구에 버리곤 합니다.

하지만 이 같은 행동은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올바른 폐의약품 분리배출 방법을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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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약품 어디에 버리면 될까요?

약국, 보건소, 보건지소, 행정복지센터, 시청, 출장소,

주민센터,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는

폐의약품 수거함이 있습니다.

저는 집에서 가까운 안중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았습니다.

1층 민원실 문을 열면 바로 왼쪽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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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집에서 가져온 약은

알약, 물약, 가루약, 연고입니다.

종류가 다른 약, 어떻게 분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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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은 포장된 비닐이나 종이에서

알약만 꺼내 봉투에 담아주어야 돼요.

포장지는 일반 쓰레기로 버렸습니다.

물약은 두 통을 한 병에 모은 뒤

뚜껑을 꼭 닫아 밀봉했습니다.

날짜가 지난 개봉하지 않은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수거함에 넣어줍니다.

몇 번 사용하지 않고 날짜 지난 연고는

용기 째 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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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약을 모으니 양이 꽤 많아졌는데요,

이 약들은 꼭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려야 합니다!

왜 폐의약품을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안 될까요?

하수구, 변기, 일반 쓰레기통에 폐의약품을 버리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됩니다.

항생제, 호르몬제 등의 성분이 물에 녹아들어

수질과 토양 등을 오염시키고

생태계에 큰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물속에 잔류하는 약물 성분은

장기적으로 인체에도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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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 남은 폐의약품이 있다면

오늘부터 가까운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이용해 보세요.

함께 하는 분리배출,

깨끗한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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