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데이트 가볼만한곳 진밭골산림공원 샤스타데이지 만개

4월 핑크빛 겹벚꽃과 철쭉 명소로

사랑받았던 진밭골 산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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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는 계란꽃이라고 불리는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해서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데요.

저도 주말 오전 시간 잠시 다녀왔습니다.

(2025.05.10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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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스타데이지는 봄과 여름을 대표하는 꽃이라

4월~7월 사이 개화하는데,

진밭골은 5월 현재 완전 만개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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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은 만사를 인내하다,

순진, 평화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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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데이트 가볼만한곳 진밭골 생활체육공원은

이렇게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버스 승강장도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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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주차 후 계단을 이용해서

언덕 위 대덕지로 향하는데요.

계단 이용이 불편하신 분들은 주차장 입구로 나가서

도로 길을 이용하셔도 무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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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친한 동생들과

진밭골 샤스타데이지 꽃놀이 왔을 때는

계단길 양쪽으로도 샤스타데이지가 심어져 있어서

너무 멋진 꽃길이었는데

올해는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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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진한 아카시아 향이 반겨주는데요.

거짓말 아니고 바람 따라 날려오는 향기가

너무 달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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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데이트 가볼만한곳 진밭골 산림공원은

수성구 범물동 산 191번지 일원으로 조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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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지를 중심으로 산책로를 비롯해

철쭉 군락지, 체육시설, 진달래 군락지,

벚나무, 전망대, 육각 정자 등이 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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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지를 주변으로 산책로가 조정되어 있어서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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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아카시아 나무가 있어

초록의 싱그러움뿐만 아니라

향긋한 꽃내음도 맡을 수 있어서 힐링 그 자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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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지 제일 상단에는 카페도 있어서

한 바퀴 둘러보고 차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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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올라 대덕지를 바라보고

왼쪽으로 눈을 돌리면 언덕 부분에

샤스타데이지가 피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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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밭골 산림공원 초소 앞에 정자가 있는데

정자 주변이 샤스타데이지 메인 스팟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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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초입 부분에 무더기로 피어 있는데

올해는 작황 상황이 안 좋은지

안쪽으로는 일부 듬성듬성 피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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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초입 부분은 활짝 만개해서

예쁘게 피어 있는 샤스타데이지를 볼 수 있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이 가장 절정이었어요.

왜 샤스타데이지를 계란꽃이라고 부르는지

그 이유를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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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싱그러움도 좋은데 예쁜 꽃까지 함께

어우러져 있으니 눈이 즐거운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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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데이트 가볼만한곳으로 알려져서 그런지

실제로도 커플들이 많았는데요.

운동 삼아 진밭골에 방문하셨다가

우연히 샤스타데이지를 발견한 분들도 계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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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까지 풍성하게 피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샤스타데이지를 볼 수 있는 게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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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지 산책로 아래쪽에서만 사진에 담다가

도로가 쪽으로 올라가서 대덕지랑

샤스타데이지 함께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너무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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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구 데이트 가볼만한곳,

진밭골 산림공원에서 샤스타데이지를

원 없이 보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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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저수지, 꽃이 함께 어우러진

진밭골 생태공원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늘 이런 곳을 산책 삼아 걷는다고 생각하니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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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단순히 진밭골 샤스타데이지만을

목적으로 방문하신다면 조금은 실망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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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가득한 자연의 싱그러움,

향긋한 아카시아 향,

그리고 예쁘게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한 바퀴 걸으면서 감상하신다고 생각하시면

충분히 만족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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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입은 풍성하니 구도 잘 잡아서

예쁜 인생샷도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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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다음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꽃을 밟거나 꽃 속을 헤집고 들어가지는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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