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로 담은-평] '오픈하우스서울'에 소개된 은평구 건축물 'SH은평서대문종로센터'와 '은평생활문화센터'

'오픈하우스서울'을 아시나요?

도시를 둘러싼 환경, 건축, 장소와

예술을 담은 공간을 개방하고 발견하는

'도시건축축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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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도시의 영감이 가득한

건축물과 창작공간을 소개하고,

많은 사람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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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오픈하우스서울'에 소개된 건축물 중,

✔구산동도서관마을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

✔한문화 체험관 ✔SH 은평서대문종로센터

✔은평생활문화센터 '모여락'

이렇게 총 5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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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에게 조금은 생소한

SH 은평서대문종로센터와

은평생활문화센터를 소개해볼게요! 🤗

구파발역 1번 출구 옆,

빨간벽돌 건물 보신 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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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은 'SH은평서대문종로센터'로,

은평·서대문·종로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상담, 공공임대주택 지원, 주택 개조 등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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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나대지로 방치되다가

구파발역 환승 공영주차장,

구파발 1번 출구를 연결하는 연결통로와

함께 세워졌는데요.

메탈색의 거대한 공영주차장을 완화시키고자

우리에게 친숙한 붉은 벽돌을 이용해

자연과 조화롭고 친숙한 건물로 만들었다고 해요.

센터 건물을 이리저리 살펴보면

독특한 리듬감과 조형미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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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가 다른 네 개의 건물이

따로 세워진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하나의 건물처럼 연결된 것처럼도 보여요.

창문을 이루는 모양과 패턴들도

아름답습니다.

건물 외벽으로 난 사각형의 개방된 공간,

바람이 드나드는 큰 길목처럼 느껴져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이네요.

이번에는 연신내 로데오거리 부근에서 만날 수 있는

은평생활문화센터 '모여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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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민이 생활문화와 전문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으로,

특히 음악 작업을 할 수 있는

밴드연습실, 녹음실, 공연장 등이 있답니다!

본래 주택의 용도로 지어진 이 건물은,

피자집으로 활용되다가

은평구 소속이 되자 생활문화센터로

새롭게 변신하게 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기존 주택의 외부 재료는

대부분 그대로 남기고

외부 캐노피를 통해 새로운 켜를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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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캐노피 하나로 일반적인 주택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보이죠?

외부와 연결된 넓은 계단은

주민들이 작은 공연을 하거나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이 된다고 해요.

주민들의 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함께 모여서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는

건축 철학이 잘 반영된 것 같아요!

사람과 생각이 만나고

또 흐르는 열린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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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은평서대문종로센터'와 '모여락'처럼,

일상 곁에 숨겨진 열린 공간들을 찾아보고,

찬찬히 눈에 담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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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물 관련 내용 참고 : 오픈하우스 서울

( https://www.ohseoul.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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