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시원한 바람을 즐기기 좋은 요즘, 페스티벌도 보고 산책도 할 수 있는 디아크!

강정보의 강문화관 디아크 내부를 새로 정비하고 다양한 전시도 준비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강문화관 디아크

▶운영시간

-지하 1층~지상 2층 : AM 10:00- PM 5:50

- 지하 1층, 지상 3층 : AM 10:00- PM 10:00(동절기), AM 10:00- PM 11:00(하절기)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1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평일 휴관,

지하 1층 로비, 지상 3층 전망대 & 카페는 연중 무휴

디아크를 들어서면 지하 1층인데요.

커다란 '디아크(The ARC)' 로고와 함께 시그니처 같은 수많은 그리팅맨들이 반갑게 맞아 줍니다.

실감형 미디어 아트 <기운 생동의 샘>

파트1. 만물의 근원인 물

파트2. 생명을 담고 흐르는 물

파트3. 물의 흐름에 따라 소생하는 자연

파트4. 물에서 자연으로, 자연에서 물로 순화되는 생명의 서클

작년 방문했을 때는 1층 전시실에서 미디어아트 영상을 봤는데, 이번에는 지하층 로비 중앙 기둥에 멋진 미디어 아트 영상이 있어 잠시 감상했어요. 한쪽에 앉아서 쉬면서 감상할 수 있도록 폭신한 소파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물과 자연의 순환을 생동감 있고 아름답게 표현한 실감형 미디어 아트인데요. 물의 근원에서 시작하여 자연의 생명력이 순환하는 과정을 동물, 꽃 같은 자연을 상징하는 요소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영상입니다.

마치 진짜 폭포수가 떨어지는 듯한 실감 나는 영상,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고, 사슴이 뛰어노는 장면들은 무릉도원 같은 느낌입니다.


자아 이제 지하1층 오른쪽 상설전시관으로 가볼까요?

강문화관 상설 전시관

강문화관 상설 전시관에서는 디아크 모형부터 강과 관련된 다양한 예술작품, 미디어 아트를 만나볼 수 있어요.

'빛과 모래로 빚은 강과 디아크'에서는 샌드아트로 만나는 강의 모습,

'그림으로 만나는 강' 세계 명화 속에 그려진 강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반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 속 강은 반짝이는 별을 품고 있네요.

디아크 모형, 미디어 아트 영상도 만날 수 있답니다.

강문화관 순회전시 ' 함께하는 우리 강'

2025. 3. 27. - 5. 6.

지하 1층 왼쪽 갤러리에서 열리는 강문화관 순회전시 '함께하는 우리 강'에서는 제1회 어린이 우리 강 그리기 대회 수상작과 강문화관 캐릭터 전시를 하는 중이었어요.

수달도 있고 강과 관련된 캐릭터들이 넘 귀엽죠.

알록달록 컬러풀하면서도 섬세하고 재미있는 표현들!

강가에 뛰어노는 새들, 커다란 눈을 연상시키는 저것은 호수인가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드러나는 작품들은 언제나 봐도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네요.


1층에서는 바다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어요

<보다, 바다>

2025. 5. 1.- 5. 16.

1층 기획전시실

참여작가 : 김문영, 김성수, 문인호, 이향희, 김영숙, 김지현, 소영숙, 송양숙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바다를 향한 여덟 개의 시선 <바다, 보다> 전시가 열리고 있었어요.

이번 전시에서는 참여작가 8인의 각각의 시선들로 본 다양한 바다 사진들을 만나 볼 수 있었답니다

"바다는 모든 것을 품습니다.

여덟 명의 사진작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바다'를 담은 작품들"

김문영 작가의 포항 모포리 풍경과 등대,

김성수 작가의 바다는 희미한 안개 속에서 신비롭게 보입니다,

문인호 작가의 어둠속에 잠김 바다 풍경과 안개 속에 잠긴 바다 풍경,

히향희 작가 사진 속 바닷가 동글동글 돌들이 마치 살아있는 생물 같아요.

누군가에게 바다는 삶의 기억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끝없는 질문이며, 치유의 공간이자 창조의 원천이 되기도 합니다.

서로 다른 시선과 감성은, 마치 파도가 겹겹이 밀려오듯 풍부한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김영숙 작가의 해가 지고 뜨는 풍경들, 그리고 바도 치는 풍경들, 파도는 생명력이 가득하죠.

김지현 작가 작품 속 부두에 정박한 배들, 사람들의 모습은 없지만 거친 바다를 살아가는 강인한 뱃사람들이 모습이 떠오르게 하네요.

송양숙 '파도가 잠든 시간' 속 모두가 잠든 시간에도 외로이 바다를 지키는 등대의 풍경이 아름답죠.

소영숙 작가가 인도네시아 숨바에서 아침 바다의 풍경은 아름다운 풍경과 색감에 잠시 숨을 멈추게 합니다.

박성혜 작가의 푸른 바다는 가슴을 시원하게 뻥 뚫리게 하는 것 같아요

파도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지 않나요?

사진 전시회는 5월 16일까지이지만, 디아크에서는 강문화관 상설전부터 실감형 미디어아트까지 다양한 행사가 많이 열리고 있답니다.

가족들과 함께 강가에서 산책도 하고, 전시도 보는 봄나들이로 추천드려요.

2025 블로그 기자단 전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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