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첫째날 풍경

봄날이 하루하루 무르익고 있죠?

다행히 산나물축제 첫째날

날씨가 참 좋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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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용문산 산나물축제의

막이 열렸습니다.

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첫째날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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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4.27. 3일간

물맑은 동네 양평에서는

산나물축제가 열렸는데요

아침부터 날씨가 쨍하고 맑아서

오늘 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겠다는 기대감으로

즐겁게 축제 현장

용문산관광단지로 달려갔습니다.

축제를 맞아서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임시주차장도 여러 개 만들고

이번에 새롭게 버스 전용차로도 지정했지만

밀려드는 인파에는 역부족인 듯

아침나절부터

살짝 붐비기 시작하더라구요.

자차로 오신다면

되도록 일찍 서둘러

나오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차 안내해 주는 안내원들도

많이 배치되어 있고

최대한 질서정연한 주차가 되도록

힘써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산나물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관광단지 여기저기

산나물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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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각지에서 재배하는

신선한 산나물들이

염가에 팔리고 있는데요

너도 나도 한보따리씩

사 가지고 다니시더라구요.

기껏해야 고사리, 참나물, 취나물

정도는 알고 있는데

이름 모르는 산나물들이

참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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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불이라고 우리 땅에서 나는

특히 물맑은 양평에서 자라는

건강한 식재료 나물 많이 드시고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

축제의 꽃은 먹거리라죠?

다 먹자고 하는 일이라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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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부터 시작해서

두릅김밥까지 갖가지 음식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니까

가벼운 발걸음으로

몸만 오시면 되겠습니다.

우리 양평의 마스코트

귀요미 양춘이부터 시작해서

산나물축제 마스코트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인사도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니까

어린이들이 특히나 좋아하는데

실은 보는 제가 더 즐겁더라구요. ^^

어디서 어떻게 찍든

다 인생샷 건질 수 있지만

구석구석 멋진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으니

사진 많이 찍어서 추억 남기시면

나중에 인생의 사진첩 꺼내볼 때

한결 흐뭇하실 거예요~

투어기차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모습이 어찌나 해맑은지

제 얼굴에도 절로 미소가 번집니다~

전 뒤집기, 방아 찧기 같은 게임이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 체험도 많고

신나는 숲밧줄 놀이터도 있고

이왕이면 아이와 함께

또는 부모님과 함께 와서

즐거운 축제의 추억 만들면 참 좋을 듯요~

원래 산나물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초대형 500인분의

비빔밥 나눔 퍼포먼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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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님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500인분의 비빔밥을 비벼서

축제 현장에서 군민들과 함께

맛있게 나누어 먹습니다.

비빔밥 사진 제대로 찍어보고 싶었는데

어찌나 인파들이 많은지

안전 문제상 통제를 하는 통에

자꾸 뒤로 밀리다 보니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없었다는 점이

못내 아쉽긴 하지만

역시 언제 보아도 볼 만한

축제의 대표 퍼포먼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개회식의 첫 포문을 열어준

사물놀이 팀입니다.

태평소 음악부터 시작해서

어쩌면 그렇게 합이 착착 잘 맞고

음악이 찰지고 멋진지

수준급 실력에 힘껏 박수를

쳐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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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공연보다도

우리 산나물축제와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공연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멋진 개회식을 준비하기 위해서

양평 군민들이 얼마나 힘을 모았을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는데요

임금님 산나물 진상행렬에

참여한 분들의 얼굴이 아주 밝더라구요. ^^

저는 축제에 올 때는 자차를 이용했지만

집으로 돌아갈 때는 버스를 탔는데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버스에 다 타지 못해서

다음 버스를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아래쪽 주차장에서 축제 현장까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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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버스 운행 간격을

좀 단축하거나 증차한다면

이용 편의 면에서 더 멋진 축제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준비가 철저했던 만큼

전체적으로 활기가 넘치고

매끄러운 진행의 축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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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기대되는 산나물축제!

봄날의 추억 만들러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로 오세요~~^^

※ 본 게시물은 양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양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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