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시간 전
트레일러닝 in 제주-블랙야크 트레일런 2025 제주 대회 후기
제주도는 오름, 숲길, 바다, 한라산 같은
다양하고 아름다운 지형이 트레일러닝 코스에
최적인 만큼 다양한 대회가 열리는데
지난 주말 제주 야크 마을에서
블랙야크 트레일런 2025 제주가 개최되었어요!
서귀포시민기자단 러닝 크루
포포크루 (포기하지 않는 서귀포 크루)도
함께 참여했는데요,
즐거운 축제와도 같았던
블랙야크 트레일런 2025 JEJU의
참가 후기 전해드릴게요!
제3회 BLACKYAK TRAIL RUN
대회 날짜: 2025년 4월 26일 토요일
(대회 일정: 4월 25일 ~ 27일)
대회 장소: 제주 야크 마을
20K / 50k
(트레일런 본 대회는 4월 26일 토요일이지만
참가 신청 시 올인원 숙박 패키지로 신청한
참가자들은 총 3일의 일정을 보내게 됩니다)
대회 전날 설명회에서는
대회 일정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뿐만 아니라
트레일런 코스에 대한 Q&A까지
들을 수 있었어요.
업힐과 다운힐이 많은 지형이라
난이도 높게 느껴져 걱정이 되기는 했지만
가을 단풍 명소로도 유명한 천아 계곡을 포함해
아름다운 제주 서귀포의 자연 풍경을
고스란히 느끼며 달릴 수 있는 트레일 코스라
설레는 시간이었어요.
코스 안내
20K(제한 시간 4시간)
야크 마을 → 돌오름길 입구 (9km 지점)
→ 야크 마을로 돌아오는 순환코스
50K(제한 시간 12시간)
야크마을 → 돌오름길입구 (9km 지점)
→ 천아계곡 입구 → 어리목 등산로
→돌오름길 입구 →야크마을
로 돌아오는 한라산 순환코스
대회 당일! 대회장에 일찍 도착해서
사진 포토존도 둘러보고
체험부스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어요.
에너지 젤, 음료, 스포츠 테이핑,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출발 전 가볍게 몸도 풀어주고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선에 섰어요.
작년에는 비가 많이 왔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번 대회 당일에는
다행히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제주도 서귀포 자연의 아름다운 자연을
온몸으로 마음껏 느낄 수 있을 만큼
햇살도 바람도 모든 게 완벽했답니다.
드디어 출발!
날씨도 좋고 다 같이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 좋게 달리다 보니
절로 발걸음이 빨라지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트레일런은 마라톤과 달리
나무 숲길과 산, 언덕 등 자연을
그대로 달리게 되는데
여행과 도전 같은 긍정의 이미지를
담고 있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며 달릴 수 있어 더 좋았답니다!
CP1(체크포인트)까지 가는 길이
오르막길이라 힘들긴 했지만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을 보며 달리니
힘든 순간도 잊고
행복하게 달릴 수 있었어요.
중간중간 스태프분들이 촬영도 하시니
기분 좋게 달리며
포즈도 멋지게 취했답니다!
CP에 도착하면 에너지 보충!
물, 이온음료, 과일, 스낵, 찹쌀떡 등
준비되어 있었어요.
다시 돌아오는 길은
내리막길이라 한결 마음이 편하기도 했고
반대편에서 마주치는 선수들과
서로 응원을 해주며 달리다 보니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힘이 났어요!
피니시 라인 통과 후
공식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도 빼놓지 않고요!
완주 후 특별한 식사까지 완벽했습니다.
처음으로 참가해 본 트레일런 대회라
걱정도 앞섰는데
서귀포 시민 기자단 포포 크루와 함께
제주도만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나무숲 사이를 달리다 보니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어요.
기록으로 단순히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제주도의 자연을 충분히 즐기며
경험할 수 있었던 트레일 러닝.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을 즐기고 달리며
성장하는 경험을 원한다면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상 서귀시 SNS 서포터스 13기 난내가좋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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