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갈만한곳,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미래놀이터 '용산디지털전환지원센터'

대전갈만한곳,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미래놀이터

'용산디지털전환지원센터'

2025년 2월, 지역 주민의 학습과 문화, 미래 기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 공간 '용산도서관'이 개소했습니다.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일반 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2층에는 주민공유공간 '용산마루'와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전환지원센터'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용산디지털지전환지원센터는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구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매주 화-금요일은 디지털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요, 프로그램별 선착순 모집이며 수강료를 지불해야합니다. 진행 일정은 용산디지털전환지원센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안내됩니다.

매주 토요일은 용산디지털지원센터의 다양한 첨단 기술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이 열립니다. AI와 드론 등 디지털 기술을 게임에 접목시킨 다양한 체험이 많아 더욱 흥미가 갑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드론 체험입니다. 리모컨으로 드론을 조종하여 장애물을 더 빨리 통과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체험입니다. 생각보다 조종이 쉽지 않아 더욱 긴장감 있게 게임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귀여운 자동차 모양의 로봇을 조종하여 축구 경기를 펼치는 게임입니다. 1대 1로 경쟁으로 로봇을 조작해 골을 넣으면 점수를 얻는 방식이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특히 인기 있는 체험이라고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스피드터치라는 게임으로, 경기가 시작되면 모니터에 나타나는 숫자를 보고 상대방보다 먼저 스위치를 눌러 제시된 숫자의 합을 만들면 점수를 획득하는 학습형 게임입니다. 숫자 감각과 반응 속도를 동시에 향상하면서 경쟁할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으로 보입니다.

VR스포츠체험은 야구,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스쿼시, 양궁 총 6가지의 스포츠를 가상현실 공간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현실감 있는 그래픽과 몰입감 있는 조작을 통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조그만한 크기의 로봇들은 'Eilik'라는 AI로봇입니다. AI기술과 로봇교육을 결합한 스마트 로봇으로 주로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고 합니다. 사용자의 음성과 모션을 인식하여 다양한 표정과 몸짓으로 자연스럽게 로봇과 상호작용을 하며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위 두 가지 체험프로그램에 흥미를 느낄 듯 합니다. 타블렛을 사용해 주어진 제시어를 짧은 시간 내에 그려내야 하는 체험과 펜이나 색연필을 꽂은 로봇을 조작하여 그림을 그리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창의력과 손놀림을 동시에 발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용산디지털전환지원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디지털 기술을 배우고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 공간에서 즐겁고 유익한 체험을 경험해 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