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이 쉬워졌어요! 프렌쥬 사파리 공연 체험기

5월 3일,

동생과 함께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홍학의 무도회’ 공연을 보기 위해 비원뮤직홀에 다녀왔습니다.

비원뮤직홀은 2022년 10월에 개관한 공연장으로

클래식 특화 기획공연과 주민들을 위한 뮤직아카데미,

예술가들을 위한 사운드 레지던시 운영 등을 하는 곳이라고 해요.

집에서 10분 거리인데 이번에 처음 알게 되어 신기했어요.

공연에서는 도레미 탐험대장님이 나와서 도레미 앙상블 연주자분들을 소개해 주시고,

우리가 홍학이 사는 곳으로 음악 탐험을 떠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어요.

그 과정에서 포르테, 피아노 같은 음악의 세기에 대해 배우고,

실제로 그 세기에 따라 연주되는 음악도 들을 수 있었어요😄

퀴즈도 풀고 악기 소리도 직접 들으면서 클래식이 훨씬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엘가, 바흐, 헨델, 브람스, 모차르트, 베토벤, 차이콥스키 같은 작곡가들의 음악을 들으며

자연스럽게 클래식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공연이 끝난 후에는 악기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도 있었는데,

첼로와 바이올린을 직접 연주해봤고 연주자 선생님들이 쉽게 알려주셔서 정말 즐거웠어요.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공연은 음악을 더 좋아하게 되는 소중한 경험이었고,

친구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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