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응원은 완승! 광주 FC ACLE 8강 단체 응원
광주FC는 그 자체로 역사입니다!
지난 4월 26일 새벽 1시,
광주FC가 시민구단 처음으로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8강에 진출해
강팀 알 힐랄과 경기를 했죠!
사우디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광주FC를 응원하는 많은 팬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그 감동의 현장을 전할게요~
경기가 있기 전,
4월 25일 밤 10시 30분
조선대학교 해오름관
e스포츠 경기장입니다.
입장은 자정부터였지만
이미 많은 광주fc의 팬들이 모여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 숫자가 어림잡아
200~300명은 되어 보였는데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광주FC의 유니폼과 응원 머플러를
야무지게 챙겨오셨더라고요!
경기 시작 전부터 로비에는
설레는 분위기가 가득~
강팀을 만난 8강이지만
워낙 기적을 써 온 광주fc이기에
기대가 되는 것도 당연지사!
경기에 앞서
승리 떡과 생수 등을 나눠주셔서
응원 에너지도 제대로 충전했습니다.
경기 관람을 위해
e스포츠 경기장으로 입장했는데요.
전국 최대 e스포츠 경기장답게
규모가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약 1,000여 석의 좌석이 빈틈없이
광주FC를 응원하는 팬들로 가득 찼어요~
편안한 좌석은 물론
가로 15.5m 세로 4m 대형 LED 전광판에서
생생하게 경기를 관람했어요.
새벽 1시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광주fc를 사랑하는 마음이
피곤함도 잊게 합니다!
드디어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는
아시아 최고의 축구단을 가리는
아시아축구연맹 산하 대륙 최상위 클럽대항전입니다.
아시다시피 광주FC는 광주시민구단이죠.
2021년 K리그2로 떨어졌었지만
2022년 K리그1로 다시 승격해
2023년 3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리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까지 진출!
그야말로 걸음마다 역사가 되는 팀입니다.
현장은 사우디 경기장 못지 않게
정말 뜨거웠는데요.
화면에 우리 선수들이나
현장 원정 응원을 간 서포터즈들이 등장할 때면
어김없이 큰 박수와 환호가 터졌어요.
아쉬운 순간에는 더더욱 힘을 내
광주FC를 응원했답니다!
모두가 일어나 ‘빛고을 광주’와
‘승리의 광주’를 함께 외치며
선수들이 힘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는데요.
하지만 아쉽게도 결과는 7:0으로
4강 티켓을 내어주고 말았죠.
그렇지만 관객들은 끝까지
열심히 뛰어준 광주FC 선수들의 이름을
한 명씩 호명하며 큰 환호를 보냈는데요.
8강은 패배했지만,
홈 어드벤티지를 얻은 상대팀보다
응원은 압도적인 승리였다고 생각해요!
아직 광주FC의 여정은 끝나지 않았죠.
한국으로 돌아와
국내 리그에 집중하게 될 텐데요.
시민구단으로는 처음 ACLE 8강에 진출해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광주FC를
앞으로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광주FC 파이팅! 팬 여러분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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