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외국 장승도 만날 수 있는 장승공원
청양군SNS서포터즈 기은주
외국 장승도 만날 수 있는 장승공원
청양 장승공원은 칠갑산 자락 아래에 자리하고 있는데
근처에 장곡사와 알품스공원이 있어 함께 관람하기 좋았습니다.
만약
청양 장승공원에 찾아가게 된다면
다양한 장승이 한 자리에 모여있어 관람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장승 종류도 다양한데
나무 장승 외에도 석장승이 있습니다.
특히 청양 장승공원에는 흔하게 볼 수 없을만큼 특별한 외국 장승도 만날 수 있답니다.
충남 청양군 방문의 해 현수막이 먼저 반겨주네요.
장승공원 주차장 옆에는
청양 지역 특산품 장터가 주말마다 열리는데
로컬푸드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부스를 지나면
장승공원이 눈앞에 펼쳐지는데요.
장승은 옛부터 마을의 수호신으로
마을입구에 세워놓으면 마을 사람들을 보호해준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시골마을을 찾아가도 한 두개의 장승을 만날 수 있죠.
청양군은 옛부터 장승제를 올리고
한국 최고의 장승문화 보존지역으로 알려져있으며
사라져가는 장승문화를 알리기위해
매년 칠갑산장승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장승제를 지내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뜻을 한데 모으고
제사장들이 중심이 되어 매년 칠갑산 장승축제를 열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입구에서 바라보면
셀 수 없이 많은 장승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총 350여 개의 장승들이 앞다투어 서있습니다.
그 중에서 유독 큰 장승이 보이는데
한 가운데에 떡하니 서있는 장승은 칠갑산대장군과 칠갑산여장군입니다.
마치 하늘을 찌를 것처럼 어마어마한 크기의 장승이었는데
어떻게 세웠는지 궁금해졌어요.
사진촬영하려면 이곳 칠갑산대장군과 칠갑산여장군 앞에서 사진으로 남겨보세요.
날씨가 맑을 때에는 더 예쁘게 나온답니다.
우리나라 장승을 둘러보다가 살짝 다른 느낌의 장승을 발견했는데
캐나다, 미국의 장승이라고 안내판에 써 있더라고요.
외국에도 장승이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죠?
나무 장승은 몇 번 본 적이 있는데요.
갈색 사이에서 흰색 돌로 만든 작품이 눈에 띄었는데
돌로 만든 석장승입니다.
무서운 얼굴을 한 모습
귀여운 장승
웃음이 가득한 모습
이렇게 여러가지 표정을 하고 있어 관람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장승과 함께 있는 솟대도 보였는데
솟대는 풍년을 기원하거나 마을 수호신을 상징하는 긴 나무장대를 말해요.
긴 장대 꼭대기에 있는 새는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신성한 존재로 여겼다고 합니다.
해설사가 근무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건물 앞쪽으로는
띠별로 장승을 만들어놓았는데
자신의 띠를 대신하는 장승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장승이 시간이 흘러 썩을 때에는 어떻게 할까?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태우지 않고 장승무덤을 만들어 한 곳에 모아놓는다고 합니다.
철쭉이 지는 시기이고
등나무는 보라색 등나무꽃을 하나 둘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늘이 져서 다른 곳보다 늦은 편이었는데
한여름에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근처 볼거리로는
따뜻한 봄날
가볍게 소풍 가듯이 찾아가면 좋을 알품스 공원이 있고
장곡사, 어린이백제체험관, 백제문화체험박물관도 관람하기 좋아요.
장승공원
주소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길 241
관람료 무료
관람시간 상시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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